다른 화 보기

https://arca.live/b/counterside/31123400

후훗..후후훗....

?

설마 각성이야 선배?

네. 그렇습니다.

드디어 제가 각성을 얻게되었습니다..

아..그렇구나. 축하해

이제 더이상 저를 보고 각성이 없다고 놀리지 마시죠

보시다시피 이렇게 왔습니다

뭐냐? 너 왜 각성이냐?

후훗...네 그렇습니다.

어떻게 된거지?

부모님을 뵙고왔더니.. 이렇게 되더군요.

???? 아직 안죽었단 말야???

죽이러 가야겠다. 나 잠깐 어디 좀 다녀오마.

ㅆㅂ 죽은거 맞아요

어..어..그러면...

아!! 그럼 설마 너가 각성한건 다

내가 너희 부모님을 죽여서 그런거구나!! 그치???

?

제자야. 나에게 고마워하거라!!

내가 없었다면 너는 각성이 될 수 없었을거다!!

내가 그때 한 선택이 정망 옳은 선택이었구나!!!

뭐야? 그럼 나도 각성인 이유가...

그럼 지금까지 각성 나온애들은 다 엄마아빠가 없네???

바로 그렇다!! 만약 이녀석 부모를 내가 안죽였다면

평생 각성이 될 수 없었겠지!!!

모두 다 나 덕분이니 이제 나를 잘 따르길 바란다

...

뭡니까? 육익엔 더이상 받아줄 사람이..

됐고. 저 방 바꿀게요.

저 년들하고 가장 멀리 떨어진 방으로.

어차피 공짜니까 괜찮죠?

저...공짜...맞긴 한데..

대장. 우리 호텔 괜찮아?

공짜가 좋은거 아냐?

괜찮습니다!! 시윤군을 위해서라면 제가 뭐든지 해드리죠!

아. 혹시.. 세분 다 부모님이 안계신가요?

?

틀린..말은..아니죠?

ㅅㅂ 이걸 고마워할수도없고 뭐라그래 이걸

저한테 욕하신건가요?

됐고 방 열쇠나 줘봐요

(왜 기분이 안좋지?)

네 여기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