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복수할꺼야!"

"더이상 괴롭힘 당하는건 지긋지긋해!"


"하..하지만.. 걔네 세명은
각성캐란 말이야.. 우리같은
일반 SSR이 어떻게 이겨.."


"그..그건 그렇지..?"









"어이 거기"






"내가 도와줄 수 있을거같아..."



"넌 누구야..?"


"얘 걔잖아! 메카덕후 기순이!"





"기.. 기순이 아니야! 기계수집가라고
부르란말이야!!!"




"어.. 어 미안.."




"씨...엄마는 왜 나한테
이런이름을 붙혀준거야.."




"그..그래서 기순아..? 무슨
좋은 방법이 있는거야..?"



"기순이라 부르지 말랬지!"

"내가 최근에 만들고 있는 메카닉이
있어."



"메..메카닉..?"




"그래 메카닉. 내가 그녀석들한테
당하기 시작한 후로부터 만들기
시작했지."

"삥을 하도 뜯겨서 제작비가 간당간당
했지만.."

"아무튼 마침 거의다 완성해 가거든!
너희도 보러올래?"



"메카닉을 만들었다구? 네가?"




"그럼! 내가만든 것중 가장 걸작이
될거같아! 아마 군용으로 팔 수도
있을지도?"



"그..그렇게까지 말한다는건..?"



"그녀석들이 각성이건 뭐건
다 갈아엎을 수 있다는거지!"




"조..좋아! 어디한번..!"









기계수집가(기순이)네 집






"이...이게... 기순이가 만들던
메카닉...?"








"기이잉.."





"쀼쀼쀼?"





"생각보다 너무 작은데..?"



"그..그게.. 삥을 너무 많이뜯겨서..."




"이게 뭐야! 이런걸로 걔들을 어떻개
상대해!"



"거..걱정마! 이래뵈도 전투력은
강하니까!"



"됐으니까! 어서 가자! 걔네들
혼내줘야지!"




"으우.. 난 못미더워.."










어느 공원


"아 그래서 말이야. 대장이..."


" 앜ㅋㅋ 니 대장 병신같다 ㅋㅋ"



"그치? 그런 상병신이 없다니깐 ㅋㅋ"






"표적 포착. 섬멸 개시."




"위잉. 철컥. 위잉. 철컥"



"엥..? 뭐야 이건."



"어머. 귀엽다."







"좋아! 사정거리에 접근했어!
이제 미사일을 발사 하기만 하면.."








(콰직!)

"어떤새끼가 이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거야!"




"아..! 안돼! 이볼브 워어어언!!"



"야! 진정해! 나가면 안돼!"






"아앙? 쟨 또 뭐냐?"



"가..감히 내 이볼브원을 부수다니!
각오해!"



"열~ 기순이~ 꽤 용감해졌다?"




"(으으..쫄지마! 저녀석은 이볼브원의
원수! 용서못해!)"





"뭐해 덤빌꺼면 빨리 덤벼."



"야야.. 너무 심하겐 하지마.. 공순이라
몸 약하잖아."




"원래 이런 진심어린 결투신청은
진심을 다하는거야!"




"죽어! 이 못된 양아치야!"





(퍽!)



















"으으..."




"드...드디어 깨어났다!"



"이 바보야! 갑자기 뛰어나가서
덤비면 어떡해!"



"여긴..?"




"병원이야.. 너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 기절한거 우리가 들쳐엎고
왔다고.."



"이...이볼브원...이볼브원은...?"




"나애앵..내가.. 다 주워왔어.."



"으으..그럼...됐어...다행이다.."




"에휴.. 내일 또 학교는 어떻게 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