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K-강제카바 당하게 됐습니다. 기어코 그 날이 왔네요.


술 쳐먹은 김에 하는 얘깁니다만 참 그 날이 되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민간인 시절에 그림 좀 더 많이 그려둘걸 하는 생각이 제일 강하게 들어요. 할 줄 아는건 그림 조금 끄적이는거 밖에 없는 놈이 존나 게을러 터져가지고.


그렇게 게을러 터진 이 새끼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은 역시 그간 그림에 호응해주신 카사챈분들 덕분입니다. 조잡한 실력에 비해 좋게 봐와주신 점 정말 감사히 생각합니다.



자대 배치 되고 나면 짬나거든 손그림이라도 좀 그려오겠스빈다.

전역하고 나서도 이거 할거니까 장수해라 카사. 제발. 좀.





이건 서윤이 그 복장 러프

마지막은 성녀 말고 이거나 그릴걸 그랬나.









아 근데 그늘의 밑바닥 스토리가 그렇게 재밌다는데 씨ㅣ벌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