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관련된 정보는 어지간해서는 영업기밀이다. 이걸 대놓고 '아 나는 소비자니까 그런거 모르겠고 해줘' 하는거는 난 잘 모르겠다.
카사측에서도 이미 '주화월정액이랑 비교해서 저조한 매출'이라고 언급했는데 필요한 정보만 선택취사하면서 난 못믿겠으니까 정보내놓으라고 목소리 높히고, 동시에 정보공개에 대한 불문율 언급하면 '장사 그래서 안할꺼야?'이런식으로 목소리 높히는게 맞나 싶네.
스비측이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가 있었으니 완전히 못믿는거지
스킨 가격 올리면서 스킨 퀄리티 상승시키겠다 이러고 다음 나온 스킨이 팔레트 스왑 스킨
채용권의 가치 유지를 위해 지부 리롤을 막겠다 이러고 다음 나온게 기밀 채용권
매출 관련해선 이미 스비가 말한 의도와 행동이 다른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니 저런 말을 못믿는거지
이새끼들 또 통수칠려고 하는구나 생각이 드는거고
스비의 행적들로 미루어보면
나도 합리적 의심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답글을 단 건
현재 제공된 정보 외의 요소들에 의심이 가해지고 애꿎은 분노가 섞이다 보면
불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정당한 목소리가 잡음으로 변질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그게 조금 우려스러워서 답글을 달았던 거.
의외로 실제 데이터를 제공하면 유저들도 납득하는 경우가 있었음
그 대표적인 예가 채용정책 변경건이고
당시에도 채용 작살내는거냐뭐냐 존나 불타고 난리였는데 스비측에서 데이터 제공하고 자세히 설명해주니 충분히 납득하고 조용해졌음
아직 신뢰 회복도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 지금처럼 그냥 통보식은 어떡하든 저항이 심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