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라이언 패싱 빌드나 백도어 빌드까지는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지만


정작 라이언을 뚫고 지나가는 빌드는 좀 어려웠는데, 이번기회에 정복을 했다 이말이야.


사실 요구 스펙이 올라가도 한참을 뛰어서 이 공략이 필요한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한두명정도 챌린지를 깨기 귀찮았던 침식체가 이걸 보고 후다닥 깨러 다녀올 수 있는거 아니겠어?


그러니 대충 템컷, 조합, 인게임 영상정도 올리고 마무리짓겠다.









위는 클리어 영상과, 조합이다. 보면 알겠지만 저 템컷임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불안정한 클리어타임을 보이는데, 사실 유미나의 템이 디피지피 블레이즈기만 해도 수월하게 통과한다.


즉 전적으로 유미나에게 줄 템이 없어 클탐이 덜 나온것.


다만 이 불안정함이 많은 빌드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리트 요소가 있다.

1. 가은이 라이언의 첫 특수기를 끊고, 이후 두번째 특수기를 맞지 않을것

강평을 치면서 궁극기를 제때제때 쏴줘야 하는 가은쟝이기에, 이 초반 빌드가 엇나가 두번째 특수기를 맞거나 해서 딜템포가 끊기면 그 순간부터 엄청나게 많은 변수가 생기기 시작한다. 물론 그 변수는 우리가 3별을 못따는 변수고...


2. 주시윤의 궁극기 타이밍이 라이언이 세번째 특수기가 터진 이후, 엔터 2스에 의해 저 멀리 밀려난 이후일것

이게 상당히 많은 딜템포를 억제해주는 행동인지라, 이게 없으면 약간 불안해진다.



3. 가은이 양하림의 보호막을 받지 못하고 암살당할때

말 그대로, 모건의 특수기를 양하림의 보호막으로 한번 커버치는 빌드이기 때문에 얘가 죽으면 겜 망한다.





아래는 템컷이다. 템컷이 막 3-20을 들인 뉴비에게는 따라해보세요!  할 수 있으면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냥 무시하자






아라한 주시윤 - 허밍버드 / 메이즈 / 고르디우스 / 고르디우스 셋옵 체력2/방어2


피감을 최대로 맞춘 주시윤이다. 인게임에서 보면 상당한 탱킹 여유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스릴넘치는 모험을 즐기는 사람은 메공속을 써보자.







하트 베리 가은 - 메이즈 * 4 셋옵 공격속도

부옵까지 스충을 맞춰둔, 강평 궁극기딜러들 전용 아이템이다. 어짜피 한 셋 있어서 나쁠거 없으니 이 기회에 한벌 맞춰두자.

또한 이 템컷의 가장 특이한점으로, 크라운의 강화를 필수 요구한다. 조합을 보면 엔터프라이즈를 타고 명중버프를 받는데, (가은 기본명중 + 크라운 명중) * 1.25가 라이언의 회피인 1619를 넘겨야 하기 때문에 가은의 명중이 1296을 넘기는것이 중요하다.







스트레가 에블린 켈러 - 도전자 핸즈 / 메이즈 * 3 셋옵 스충

스충 72%다. 근데 위에서 봤다시피 탱킹은 넉넉하기 때문에, 스릴을 즐기는 변태라면 디피 스충 블레이즈같은걸 한번 써보자.






화이트 래빗 양하림 - 대적자 * 4 세트

어짜피 출격해서 보호막 띡 싸고 죽지만, 리트를 반복하다 보면 가은이 보호막을 받고 백스텝으로 양하림을 지켜주는 이 시대의 의리남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어 두번째로 좋은 스충 그냥 껴주면 된다.







델타 세븐 : 패스파인더 카린 웡 - 스펙트럴 * 4 셋옵 블레이즈


디펜더 피해, 지상피해를 맞춰둔 카린이다. 딱히 공중 적은 없기 때문에, 샤오린 / 에델 등의 다른 딜러로 대체를 노릴 수 있지만, 여전히 말뚝딜 최강은 이 친구 맞는것 같다.






타입:펜릴 유미나 - 스펙트럴 * 4 셋옵 불렛2/불렛2


그냥 있는 레피 불렛 주섬주섬 껴줬다. 얘가 특수기로 라이언을 막타치기 때문에, 이후 나가는 강평에 모건이고 팬드래건이고 다 정신을 못차릴 정도의 딜이 나온다면 더욱 쉽다.






내가 이런 상황에 맞지 않는 공략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존의 풀오토 공략들의 관점에서, 좀 더 센스있는 버전으로 준비했다 생각하고 그냥 올려봤다.

뭐...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