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체슬레이어=상의 검붉은 장속이 형형의 불빛이 되어 날아오른다!


완벽한 타이밍과 간격... 허나...!


다음 순간 땅에 나뒹군 자는 침식체슬레이어=상인 것이다. 신묘함!


"네놈의 카라테는 내 와자마에 밑이다..."


제이콥=상은 손을 내밀어 모종의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네놈은 도가 지나쳤어. 리플레이서 신디케이트란 타이거의 꼬리를 짓밟은 셈이지. 그 결과 간과할 수 없다 본 퀸께서, 친히 나를 보내신 것이다."


당장 느껴지는 애트모스피어만으로도 제이콥=상은 그간 침식체슬레이어=상이 상대했던 침식체들과는 격이 다르다. 그러나 침식체슬레이어=상은 아랑곳하지 않고 투지를 불태운다!


아아, 관리자=상은 이 광경을 보고 어떤 코토와자를 읊었을까?


-소총병 다이브 인 투 어웨이큰드 유나 파이어-


아마 그렇게 말했으리라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