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카운터사이드입니다.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준비한 '특별 Q&A를 위한 사장님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확인하여 개발팀이 직접 답변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Q1.  [30일 쿼츠 공급계약] 판매 종료에 대해 일정 조정 및 취소 등의 계획은 없으신가요? 개편 내용 외에 다른 신규 상품의 추가 계획도 궁금합니다.
30일 쿼츠 공급계약에 대해 많은 의견과 우려 보내주신 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시 상품에서 [현금 → 주화 → 쿼츠]의 구조로 개선하고자 하는 방향성은 가급적 유지하고 싶습니다. 
쿼츠의 주요 사용처인 채용 관련 패키지는 개발자 노트에서 말씀드렸던 주화 상품 확대의 핵심에 해당하며, 주화를 이용한 고효율 쿼츠 패키지 역시 추가 판매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패키지로 주화의 쓰임새를 늘리고, 꼬여버린 과금 체계를 정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관련 상품으로도 소비 방식과 과금 효율 증진에 대체가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판매 종료 후 30일 이내에 추가적인 대안을 준비하여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2. 밀리아 레이지의 스킬/밸런스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는데, 조정 계획은 없으신가요?
먼저, 밸런스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밀리아 레이지의 스펙은 콜라보 사양으로 기획/개발되었기에 관리 및 환불, 리콜 이슈에서 예외적인 사항이 많아 밸런스 패치에 여러 부담이 따릅니다. 이는 더 좋은 밸런스로 유닛을 공개하지 못한 저희 책임입니다.
하지만 한 유닛의 대체 불가능한 장기집권은 콜라보 여부를 떠나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딜링 메타의 일부 변경 또는 채용 제약을 갖지 않는 추가적인 대안 유닛을 공개해 보완하고자 합니다.


Q3. 협력전, 컨소시엄을 개선해주세요. (보스 7단계 이후에도 공격 횟수를 소모할 수 있도록 개선 등)
협력전에 대한 개선 사항은 오래전부터 받아들고 있지만, 빠르게 적용하기에 개발력 투입에 어려움이 있어 우선순위상 밀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의견 주신 부분은 잊지 않고 꼭 반영하겠으며,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적용 일정을 공표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의견을 적극적으로 소화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Q4. 건틀렛/리그전 콘텐츠에 대해 개선 예정인 내용은 없을까요?
리그전은 다소 일정이 미뤄졌음에도, 내부에서 목표한 사양에 다다르지 못해 베타 스펙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당시 연말까지 추가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음을 말씀드렸으나, 현재 스케줄 상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지연되는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

건틀렛은 개발팀에서도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정말 중요한 시스템으로 생각합니다.
현재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해 PVE 콘텐츠 수명을 늘리고, 더 많은 분이 오래 안착하며 건틀렛 저변을 확대하는 순서로 개발을 하고자 합니다.
건틀렛을 즐기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 모두 저희에게는 소중한 고객인 만큼 최대한 많은 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서비스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분배하고 있습니다.


Q5. 업&밴 시스템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 예정은 없으신가요?
업&밴의 주기와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고 있지만, 긍정과 부정, 개선과 유지가 혼재되고 있어 판단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 스케줄의 대부분은 연말 업데이트에 투입되고 있어 건틀렛과 관련된 개선 사항은 2022년 1분기쯤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친선전 역시 스케줄에서 계속 밀려나고 있고, 12월 말 이후에는 앱 업데이트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확답드리기 어렵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업&밴은 정해진 시스템 규칙에 의해 자동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개발사의 추가적인 개입은 일절 없다는 점입니다. 


Q6. 세트 바이너리 수급과 원하는 옵션 획득 확률이 낮습니다. 천장 시스템 등 개선 예정 사항과, 한정 장비에 대해서도 개선 예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먼저, 세트 바이너리의 천장 시스템을 도입하면 특정 아이템을 완성시키는데 확정적인 비용과 기간을 요구하는 구조가 되게 됩니다. 세트 바이너리는 후기 과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이템은 플레이로 극복하고 공략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선택이자 보조적인 수단으로 남길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수량이 한정적인 일부 장비 역시 장기적으로는 어렵더라도 획득 가능한 구조로 조정할 예정에 있습니다. 
T7 장비를 비롯해 장비의 파밍과 득템의 즐거움, 다양한 육성 공략,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목표로 아이템 시스템을 강화 하고자 합니다. 

Q7. 사용 빈도가 낮은 유닛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PVE 콘텐츠와 장비 등으로 기존 유닛의 쓰임새를 재발굴하고, 재무장과 밸런스 패치를 병행하며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우선은 곧 찾아올 재무장 업데이트를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8. 전용 장비 성능 상향, 장비 복구 시스템 등의 개선을 희망합니다.
전용 장비는 T7 업그레이드 대상에 속하며, 성능과 가치에 지속적인 가치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장비 복구 시스템은 아쉽게도 현재 개발 계획이 없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적극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특별 Q&A를 통해 사장님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카운터사이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