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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펠

"할로윈... 이것이 속세의 축제..."

"나에겐 즐거움이 조금 부족하구나..."




레일리

"네 실력이 부족해서다!"

"민초 먹고 다닐 시간에 연습을 했어야지!!"




유나

"레일리도 맛있게 먹어놓고 그러기야??"




레일리

"맛있게 먹다니!!"

"아니, 그것보다 마왕을 다시 봉인할 생각부터 해!!"




유나

"걱정마!! 다 생각이 있거든."


"세라펠 씨. 세라펠 씨."




세라펠

"무슨 일이냐, 필멸자?"

"아... 이 목소리... 저번에 나에게 강대한 고통을 선사한 자로군."




유나

"기억하고 계셨어요?"




세라펠

"그 정도의 고통을 줄 만한 자는 흔치 않지..."

"내 사도가 될 생각이 없느냐?"




유나

"..."

"그것보다 이번에 새로운 걸 생각해봤는데..."

"한 번 경험해보실래요?"




세라펠

"뭐지??"

"어서! 어서 나에게 고통을!!"




유나

"요즘 날이 갑자기 엄청 춥잖아요??"

"여긴 유리창도 없는 방이거든요."

"여기서 하룻밤 지내보시는 건 어때요?"




세라펠

"최, 최고야...."




레일리

"지금이다, 봉인해!!"




유나

"이번엔 동양식 주술을 써볼게!!"








유나

"그런데 진짜 마왕이 너무 멍청한 거 아냐??"




세라펠

"언제... 언제까지 묶여 있으면 되는 것이냐?"

"..."

"왜 또 대답이 없는 거지?"

"설마 방치 플레이...?"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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