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일도 제대로 안하고 5주동안 놀면서

기껏 힘들게 모은 비상금으로 지른 오퍼....

"여보 나몰래 이런거 샀어?" 하면서 바로 광피감 '버그수정' 때려버리고


카운터사이드 바로결제 릴레이 ㅇㅈㄹ해도 매출은 나락갔고

카바할거 같으니 뒤늦게 잘해주는척 갓스토리 하나 내면서

에이~여보 나도 바빠서 그랬지 화난 거 아니지?

하면 또 병신호구같이 속아넘어가서 아이구 예쁘다 하다가


스토리 다 퍼먹고 이제 내일 아침과 내일모레 아침은

어제 먹은 잔반(파밍맵)으로 때워야 한다는걸 깨달았을 때

깨진 머리가 봉합되고 다시 분노게이지가 차오름...











그래도 사랑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