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8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 이어 3분기에 대한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넥슨이 전망한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654~715억 엔(한화 약 6761~7391억 원), 영업이익 201~253억 엔(한화 약 2078~2615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18%, 영업이익은 8~27% 감소한 규모다.
특히 넥슨은 올 3분기 중 매출을 좌우하는 신작에서 이렇다할 흥행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지난 8월 모바일 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를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으나, 현재(2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서 143위에 머물렀다.
주요 수익원인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매출도 줄었다. 게다가 기대작으로 주목받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도 안갯속이다. 이에 따라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 시장보다 국내에 우선 출시하기로 결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