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쭙 쭙.. 역시 시그마입니다."
"그치? 이거 아빠한테 안걸리게
몰래 격납고에서 빼내온거다?"
"그러면 큰일 나는거 아닙니까?"
"갠찮아 갠찮아~ 어짜피 몇백통 쌓여
있는것중 하나가져온것 뿐이거든!"
"시그마 시그마. 이거좀 보십시오."
"이렇게 오일을 잔에 따라서.."
"리타 흉내입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똑똑똑
"시그마 아가씨. 또 오일통을 훔쳐
가셨나요?"
"희린이가 곤란해 하니 다시 도로
돌려 놓으세요."
"어머.. 들켰다.."
"창문으로 도망치도록 하죠."
"잔에 따라놓은 오일이 아쉽지만.."
"엌ㅋㅋㅋㅋ"
※쾅!!
"야 깡통! 코핀에서 니친구
찾으러 왔어!"
"뭔사고를 친거야!"
휑~
"뭐야 얘 어디갔어."
"이건 또 뭐지? 술인가??"
"킁킁... 이게 무슨술이지??"
"냄새가 굉장히 독특한데.."
"마셔보면 알겠지. 뭐."
꿀꺽꿀꺽....
"푸왘!"
"아니 씨발 오일이잖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