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건 스승님께서 아주 잘 알고 계실텐데요?

혹시 내가 미워서냐?

그런 사소한 이유가 아닙니다 스승님

그렇다면 내가 저번에 네 눈앞에서 닭꼬치로 놀려서 그러냐?

아니면 어버이날에 갈데가 없을거라고 말했을때냐?

그것도 아니라면 네 신용카드를 회식비로 긁어서냐?

아니면......

......그만하셔도 됩니다 스승님

이런이런...우리 후배님께서 드디어 육익으로 올 생각이 들으셨나보군요?

?

?

스승님 저는 이미 스승님께 기회를 드렸었고 스승님께서는 그 기회를 잡지 못하셨습니다

아니 왜 나는 무시하는건데!

그래서 저는 드디어 마음이 맞는곳을 찾게 되었어요

너...설마..!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펜릴의 늑대가 아닌 호라이즌 파이낸스의 직원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이제 호라이즌 파이낸스의 직원입니다 휴먼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도대체....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