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힐데
"내가 좋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육회를 먹으면..."
주시윤
"뜬금없이 무슨 소린가요?"
힐데
"육회를 먹으면 기분이 유쾌해진대!!!"
"푸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
"육회를 먹으면 유쾌!!"
주시윤
"..."
"왜 이렇게 역동적으로 자찬하시는 건가요?"
힐데
"재밌으니까??"
"그 녀석이 가르쳐줬던 개그가 또..."
"이건 들어봤느냐??"
"수육이 총을 맞으면???"
"탕!! 수육!!"
"푸하하하하하!!"
"탕!! 수육!!"
"탕수육이래!!
"푸하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
주시윤
"...스승님. 솔직히 그런 드립을 듣고 좋아하시는 거까진 뭐라 안하겠는데..."
힐데
주시윤
"남한테 강요는 하지 맙시다."
힐데
"...봐봐... 여기 적어둔 거 있는데..."
"다음껀 진짜 재밌을 거야..."
주시윤
"제발 하지 맙시다."
힐데
"그러니까..."
"말한테 불을 붙이면..."
주시윤
"하지 마시라구요."
힐데
"...알았다..."
"힝..."
**30분 뒤
주시윤
"...아니 씨발 괜히 궁금하네..."
"말한테 불을 붙이면... 뭔데..."
"뭐지..."
"뭘까..."
모음집
(필독) 카운터사이드 채널 공지사항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콜라보 안내
[카운터사이드 뉴비 & 복귀 가이드]
진행중인 채널 대회 등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