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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일인데."
"어차피 스승님은 마지막에 나오시지 않나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선에 있다구요."
힐데
"그야 니가 짬이 낮으니까 그렇지."
주시윤
"참... 단어 선택 좀..."
힐데
"어?? 제자야!! 저거 보이느냐??"
주시윤
"또 무슨 소리를 하시려고..."
힐데
"이거 돌리던 놈 자러 갔어!!"
"반복 40회 눌러놓고 자러 갔다고!!"
주시윤
"그래서요?"
힐데
"쉴 타이밍이다!!"
주시윤
"아니, 스승님이 쉬시면..."
"스승님."
"스승님!!"
"야!!!!!!!!"
힐데
"반복 다시 눌러줄 사람 없어!!"
"8시간은 푹 쉴 수 있겠구나!!"
주시윤
"이런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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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챌 진짜 저렇게 돌림. 컨셉 아님. 안정적임.
근데 가끔 전복나드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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