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zzzzzz...."


"야야! 거기선 샷건말고 라이플을
쓰라니까!"

"아니.. 이거 조작감이 좀 이상해요!"
"무기 어떻게 바꿔요?"

"몰라! 몰라! 그보다 깨니까
조용히 말해!"

"Zzzz...? 뭐하는겁니까... 휴먼들..?"

"아이씨! 깻잖아!!"

"아..안돼! 깰 수 있었는데!!"

"뭘...뭘깹니까..?"
"제 머리에 연결된 이건 뭡니까??"


"... 이거 뭡니까. 이게 왜
제 머리에 연결 되어 있는겁니까."

"아니..그게... 요즘 둠 챌린지라고..
아무데서나 둠을 돌려보는게 유행이잖아."
"일단 너도 기계니까 혹시 돌아갈까
싶어서 말이야."
"너튜브에 올려서 조회수 많이 돈도
벌 수 있고.."

"근데 사장님 굉장해요!"
"저는 게임이 돌아갈거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흐응...그러시군요."

"그...화났어..?"

"화 안났습니다."

"뭘 화가 안나. 얼굴에
'저 화났어요!' 라고 쓰여있구만!"

"분노는 인간이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저같은 로봇은 그런거 안느낍니다."

"그리고 리타월급 20%감봉입니다 휴먼."

"화났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