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무슨소리야 엠마?











내가 저번에 휴즈한테 병문안가려고 몰래 빠져나오려다가 원장님에게 걸렸거든...
















너도 참 몸도 아직 다 안나았는데 가려고 한거야?



















헤헤...어쨌든 그래서 내가 편지를 썼거든. 혹시 이거 휴즈한테 전달해줄 수 있을까?




















레이첼 언니만 믿어!



















그런데, 휴즈는 어디 병원에 있어?




















해주는거야 언니?






















물론이지!






















정말 고마워 언니. 휴즈는 제프티 바이오테크 병원에 있을거야! 여기 편지!

















맡겨만 두시라! 금방 갔다가 올게














































레이첼. 어딜가길래 그렇게 흥얼거리며 가는겁니까


















안녕! 호라이즌. 지금 제프티 바이오테크 병원으로 가고 있어.





















....그곳에는 무슨 용무이십니까?



















글쎄 우리 귀염둥이 엠마가 친구가 입원해 있어서 편지를 썼지 뭐야?




















그래서 그 편지를 전달해주러 가는중이야


























레이첼. 그 편지 제가 전해주어도 괜찮겠습니까?






















응? 왜?





















레이첼도 아직 다 낫지 않았잖습니까 거기다 저도 그곳에 볼일이 있습니다



















남자친구?




















아닙니다.



















좋아. 이번에만 특별히 호의를 받아들일게.























고마워 하라구























고맙습니다. 레이첼
























그럼 난 근처에서 그래피티 하고 있을테니까 천천히 전해주고 와~


















.....네































2시간 뒤


















왔습니다.



















수고했어. 휴즈가 뭐라고 했어?




















....휴즈가 엠마에게 편지 잘 받았다고 전달해달라더군요. 나중에 만나러 갈테니 찾아오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많이 다쳤나보구나....

























고마워! 내가 엠마에게 잘 말해줄게!







































....미안합니다. 엠마 그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