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나이가 젊어야 즐기는
것이구나."






"아 사령관님! 오셨습니까!"








"아아 제이크."

"마중나와주다니 고맙네."

"나 없는동안 델타세븐은 잘
있었나?"








"암요. 크게 별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사령관님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후후.. 이미 휴가갔다온 사람을
그렇게 비행기 태워도 되나?"








"하하하!"








"아무튼 슬슬 애들 얼굴이 보고싶군."

"애들좀 보여주겠나? 제이크 대령?"







"물론이죠. 사령관님."

"저만 따라오십시오."















"오셨습니까 사령관님."








"오. 카일...."








"아니 잠깐만.. 자네는 누군가?"








"사령관님. 농담하시는겁니까?"

"접니다 카린 웡."






"아니..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분명 카일 웡이 맞지 않나?"







"아. 카일 맞습니다 사령관님."

"사령관님이 휴가가신 이후 제가
운동좀 시켰는데 언제부터인가
저렇게 변해있었죠."

"운동은 역시 대단합니다! 하하하!"





"...제이크. 무슨수를 써서라도
원래대로 돌려놓게."






"왜그러시죠? 뭔가 문제라도?"








"그럼 당연히 문제가 있지!"

"카일은 엄연히 남성이잖나!"

"에당초 왜 여자로 바뀐지도 모르는게
말이 되나?"





"그런가요..?"

"여자인게 더 보기 좋은데.."






"아니...후.. 다른 팀원들은
어디있지?"







"아! 사령관님! 오셨군요!"








"아 도미닉! 마침 잘왔네!"

"카일이 여자아이가 되었는데
설명좀 부탁하네."







"예? 카일이 여자가 되었다구요..?"








※찡긋








"아..안돼..! 카일군!!"

"카일군은 남자일때가 가장
꼴렸단 말이다!!"







"도...도미닉..?"

"자네 대체 무슨소리를.."






"안되겠군.. 이 슬픔을 달래줄건
나의 꾀꼬리밖에 없어.."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사령관님."














"도미닉! 자네 어디가는겐가!!"








"걱정마십시오. 보통 저렇게
나가시면 내일은 돌아오십니다."







"제이크! 대체 내가 없는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겐가!!"







"어..평소랑 같았었는데.."







"시..실비아! 실비아는 어딨지??"









"아마 방에 있을겁니다만.."








"실비아!! 지금 델타세븐 전원이
이상해졌..!"







"와~시윤X유빈 존나 꼴리네."

"오늘은 이걸로 한발 빼야지."







"아응♡"








"....제이크."








"예 사령관님."








"엎드려 뻗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