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무슨 일이지?



급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 반역자의 여식에게 듣는 말이 있겠냐먼서도... 좋다 특별히 들어주도록 하마.




??????




이게 대체 뭐하자는 짓이지?



성녀님께서 여성 기사라면 황태자 전하와 같은 외모를 가진 분 앞에선 이렇게 말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는 알아서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도 하셨습니다.



.......



하하 그래 웃겨서 웃음이 나오는구나. 기분이 좋아졌다. 반역자의 여식임에도 나름 쓸모가 있군.



감사합니다!!!



이제 가보도록 해라. 아직 네가 할 일이 산더미니 말이다.



본부대로.



1시간 후.


똑똑.



이런 시간에 누구십니까?


벌컥



야 이 씨발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