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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지 스포 주의







"너 미쳤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 카운터사이드 채널 (arca.live) 

이어짐



*재촬영 시작






공익

"스승님, 제가 연락도 없이..."


"...잠깐. 그거 모형 아니었습니까? 진짜 아픈데?"

"이리 줘보세요."




힐데

"옛다."




공익

"...이거 진짜잖습니까."

"그걸 그렇게 위험하게 막 휘두르면..."




힐데

"너 안 다치잖아."




공익

"그래도 아프긴 하거든요?"




힐데

"안 다치면 된 거 아닌가..."




이수연

"아 쫌!! 자꾸 헛소리하면서 그럴래?"

"시간 낭비 하지 말고 제대로 가자고!!"




공익

"..."


"죄송합니다, 부사장님."

"무서우니까 화 좀 그만내세요."




**재재촬영







이수연

"그게 무슨...!!"




이지수

"..."




이수연

"..."




이지수

"..."




에이미

(소근소근)

"...너 대사."

"니 차례야."




이지수

"앗!!"


"저 노처녀가 정말 구 관리국... 구..관리국..."

"구...관..."


"..."
(뭐였더라)




이수연

"..."


"그래! 내가 구 관리국의 에이스! 너희 대장과 같지!!"




이지수

"아하, 그러시구나."




이수연

"...지수 씨. 그 대사 아니잖아요."




이지수

"...큰일났다."




에이미

"...저 아줌마 진짜로 화나면 무시무시하거든?"

"여기 닭살 돋은 거 안 보여?"




공익

"..."

(억지로 진행하고 있네.)






이지수

"흥. 소름이 아니라..."

"소름... 소름이 아니...라..."


"..."

(뭐였더라)




이수연

"...지수 씨. 솔직히 말해봐요."

"대사 까먹었죠?"




이지수

"..."
(들켰다...)




공익

"..."


"지수 씨. 제가 손바닥에 대사를 써드리겠습니다."

"보면서 하세요."




이지수

"...감사합니다, 대장."




**재재재촬영




이지수

"저 노 처녀가 정말 구 관리국...의..."


(힐끔)


"에이스였다고? 대장과 같은??"




에이미

"지수야. 너 입조심 해야 할 것 같은데?"

"저 아줌마 진짜로 화나면 무시무시하거든. 여기 닭살 돋은 거 안 보여?"




이지수

"흥. 소름이 아니라..."


(힐끔)


"여드름이겠지. 저리 비켜라, 원숭이."

"저런 퇴..."


(힐끔)


"퇴물은 나 혼자 상대해도 충분해!!"




에이미

(...그 대사 세 줄 하면서 도대체 몇 번을 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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