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정석적인 개노잼 우승소감


어찌보면 건 대회 중에서 제일 관심이 덜한 부분이 노템전이었는데, 거기에 모자라서 가장 빠르게 끝나버린 종목이기도 해서 많은 주목을 끌지는 못해서 아쉬운 기분이 들었음


노템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장비를 제외한 건틀렛이 어떤 느낌인지를 제대로 느낀 대회였던거 같음. 중간에 안일함과 방심으로 세트패를 1번 줘버리면서 깔끔한 퍼펙트 스코어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건 개인의 문제니까 www. 덕분에 다음에도 대회가 나오면 다시 참가해 더 깔끔하고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고, 우승을 해봤으니 우승을 지키는 것도 해보고 싶단 욕구가 생긴거 같음


한 달 가까운 시간동안 건틀렛을 하면서 이렇게 다이렉트로 반응을 주고 받는게 진짜 재밌었던 기억으로 남았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대회 주최자 및 스태프 일동.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노템전에는 풀템 각힐을 상대로 케이크를 먹는거마냥 가볍게 이기는 경기가 있었는데, 그 비밀을 건챈이랑 본챈에 올릴 예정이니, 흥미가 있다면 보고 반응해주면 매우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