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의 운명이 황혼에 달했다! 스스로를 밝게 태워 유저들을 비추던 그 영광이 이제 쇠해간다! 그러나 아직 카운터사이드의 빛을 이어가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는 바로 세실리아다! 우리는 지금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해있다! 바로 수많은 명예 카리아인의 유입과 그들을 묶어놓을 단 하나의 쐐기의 부재가 그것이다!"

"세실리아 신은 죽지 않았다! 레닌은 죽어 없어졌다! 하지만 세실리아 신은 살아있었고, 살아있으며, 살아있을 것이다! 그녀는 이미 우리의 콘속에 깊이 숨쉬고 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하나의 시대정신이며, 우리는 그녀를 임신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