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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일주일 동안 빵만 먹으니까 질린다..."
에이미
"아, 대장 새끼야!! 빵 그만 가져와!!"
공익
"입 다무세요."
"포켓몬 빵에서 뮤츠가 안 나오잖아요."
"딴 건 없어도 되지만 뮤츠가 없다니..."
"1세대라면 모름지기 뮤츠가 화룡점정...!!"
에이미
"뮤츠고 지랄이고, 이 틀딱새끼야!!"
"빵을 사오면 사오는 거지, 밥은 왜 안 시키는데!!"
"밥값을 주던가!!"
공익
"밥이 없으면 빵을 먹으란 마리 앙투아네트의 명언을 실천합시다."
"한 푼이라도 아껴서 빵 사야죠."
에이미
"그거 구라거든??"
"아니, 그리고 애초에 빵이랑 케이크잖아!!"
공익
"그래서요?"
"151가지 다 모을 때까지 계속 사올 겁니다."
이지수
"대장... 우유는 사와주라..."
"빵만 먹으면 힘들어..."
공익
"우유 살 돈으로 빵을 하나라도 더 사야죠."
이지수
"힝... 빵 싫어..."
에이미
"나가!! 이 미친 대장새끼야!!"
"들어오지마!!"
공익
"제가 대장인데요??"
"나갈 사람들은 여러분..."
"으악!!!"
(기절)
에이미
"빡통아!! 대장 카드 가져왔다!!"
"뭐 시켜먹을래??"
이지수
"오랜만에 밥 먹고 싶다..."
"보.. 볶음밥......"
"그리고 탕수육!!"
에이미
"좋아!!"
"얼른 시키자!!"
공익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