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전부 알고 계시던게 아니었나요?
















크리스 얘기로군













그녀는 약간 어리숙했지만 책임감이 있던 군인이었죠.
마에스트로에게 '연주'되어버리기전까지는요














 

그건 원망인가?
















저는 모든 사람이 해피엔딩을 찾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막을 수 있었던 비극이었다면 막는것이 맞지 않았을까요?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게 정상이지
















......무슨 뜻이죠?















네퀴티아가 현실세계로 부상했을 당시 그녀는 여러곳에 자신의 '보험'을 들어놨지















설마...















그래. 우리가 만약 미리 알고서 크리스를 다른곳에 대피시켜봤자, 시간의 차이가 있을뿐 마에스트로로 '우화'했을 예정이었네














그렇다면 차라리 고통없이 보내주는게 최대한의 예우가 아니겠나?














.....나가보겠습니다.

















화풀이는 적당히 하길 바라지
















푹 쉬게나 크리스








이러면 챈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