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실대첩이니 뭐니 하면서 재밌는 구경거리가 될거라고 관리자가 아랫도리 마음대로 놀리게 부추겨놓고

처음엔 흥미진진해 하면서 구경하다가 점점 쟁쟁한 정실후보들 올라오니까

이러다 정실자리 진짜로 뺏기는건가? 싶어서 불안해 하지만 그렇다고 관리자한테 아양떨기엔 창피하고 다른 라이벌들 해코지하기엔 마왕의 자존심이 허락 안함.

그렇게 고민하는 사이 본인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그렇게 등떠밀리듯 밤에 관리자를 자기방에 부름.

그러고는 힘으로 제압해서 관리자를 침대에 눕히고 당황한 관리자 위에 올라탔는데 막상 이런저런 짓을 하려니까 부끄러워서 관리자 가슴에 시뻘게진 얼굴 쳐박고 끙끙거리다가 "내 입으로 말을 꺼내긴 했다만 라이벌을 좀 많이 만들지 않았느냐."라고 웅얼거리고 기습적으로 입맞추는거지.

처음엔 입술만 맞대면서 쪽쪽거리다가 보다못한 관리자가 로자리아 입속에 혀를 집어넣고 놀란 로자리아가 깜짝놀라서 관리자를 억누르던 힘 풀자마자 로자리아를 끌어안고 머리 붙잡아 빼지 못하게 막아버리고, 로자리아는 저항할 생각도 못하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찐득한 키스의 맛에 동공이 풀림.

저항이 없는 로자리아를 보고 관리자는 천천히 로자리아의 옷을 벗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