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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생이 너무 바쁘다보니 점점 카사에 신경을 못쓰다가 이젠 며칠동안 안들어가는걸 보곤 애정이 식었다는걸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도 오픈부터 꾸준히 했는데.. 이제 이볼브원 파밍도 겨우 끝냈는데 건에서 못써본게 좀 아쉽긴 하지만.
아마 현생이 덜 바빠지면 돌아오지않을까? 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글쎄.. 한번 빠진 관심이 다시 돌아오기 쉽지 않을것같긴 해. 요즘 게임 자체에 대한 관심이 식어서 다른 게임도 다 하나씩 지우고있기도 하고.
차마 카사는 지우지는 못하겠고, 나중에 돌아올 일이 생기면 돌아오겠지.
각성샤오린이라든지.
각성치나츠라든지. 허수아라든지.
재무장이나 각성 조호진이나 양하림, 보미라든지.
이렇게보면 참 좋아하는 캐릭터도 많았는데.
게임은 잠시 쉬지만 창작은 언젠간 또 올라올거라 생각해.
아직 자작곡을 못 선물해준 캐릭터도 많아서. 어쩌면 게임은 안하고 창작만 올릴수도있지.
언젠간 게임에도 돌아온다면 그땐 카솝콘 달고 당당히 돌아오리다. 짧다면 1~2주. 길면 몇달이 될 수도 있겠지.
그동안 내 카사 창작을 좋아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너네덕분에 정말 내 인생이 바뀌었거든. 난 카사 창작 하기전만해도 음악으로 돈을 벌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말야.
그럼 모두 잘자.
그리고 난 샤오린 정말 좋아했는데,
재무장 처음 나온 날에 두 타입 다 해주기도 했지.
샤오린 많이 사랑해줘. 중국 애라고 너무 놀리지말고.
좋아하고보니 중국애인걸 어떡해;;
인기투표에서 샤오린이 높은 등수를 받기를.
거 참 말이 많네. 상남자처럼 한줄쓰고가면 개간지일텐데 아무래도 난 씹게이인듯. 그만큼 미련이 많은걸까.
그동안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다, 모든 것이 잘 될겁니다. 제가 그렇게 정했거든요.
다들 겉으론 거칠어도 속은 따뜻한거 다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랑하진 않습니다. 전 여자가 좋다만.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