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보게나
저희가 속해있었던 관리국. 아니, 이제는 구관리국에 속해있었던 저희의 희생을 누가 알아주나요?
설령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자네들의 희생은 내가 기억하고 있을거라네
뚫린입이라고 말은 잘하시는군요.
이미 "그"에게 사실을 들었습니다. 당신은 오로지 펜릴전대만 관리하셨다는걸요
.....
.....정말 믿고 싶지 않았지만 그것이 사실인가보군요
내가 자네들의 관리를 직접 하지 않은건 맞아.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자네들의 희생까지 잊은건 아니야
그렇다면 말씀해보시죠
'그 날' 희생되었던 우리 전우들의 이름을
버려진 형제 얘기 나오길래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