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눈 감아줬는데도 자꾸 하는건
그냥 결투신청입니다."








"아니면 지능이 어린아이라서 그런
겁니까?"

"어린아이도 이정도 하면 알아쳐먹습니다만."











"리타가 아니라 제가 온걸 좀
다행이여기십쇼."

"그래뵈도 전직 마피아라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드는거의 전문가니까요."










"그에비해 전 그저 이 쇠파이프로
두들겨 패는것밖에 모릅니다."

"얼마나 자비롭습니까?"









"근데 저만 떠드는거같아 좀
그렇군요."

"당신은 왜 대꾸도 안합니까?"









"사람이... 아니 로봇이 얘기를
하면 대답이란걸 하십쇼.."

"초등학교에서 그런것도 안배웠습니까?"










"마지막 기회입니다 휴먼."

"입을 여십시오."







"아하. 생각해보니 이걸 붙여두고
있었군요."










찌익 ㅡ










"이제 좀 어떠십니까."

"말좀 해보십쇼."










"으어어엉.. 살려주세요..."










"하아.. 대체 그 스타게이저는 또
뭡니까 유치하게스리.."









"뭐.. 고작 헛소리에 망상이고
전 딱히 신경 안씁니다만.."









"리타가 펄펄뛰는걸 도저히 보고
있는게 좀 그래서 말이죠."








"뭐 나쁘게 생각하지 마십쇼 윌버."

"리타가 왔으면 더 아팠을겁니다."











"으아아아앙!!!"










"거참 조용히 하십쇼. 어른이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