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러시러! 학교안가! 학원도 안갈거란마리야아아!!!"


"지휘자님 빨리 그만 울고 옷 좀 입으세요 제발!"


"절대 안가요! 학교도 학원도 싫단 말이에요!"


"지휘자님 자꾸 이러실거에요?"


"자꾸 떼 쓰시면 혼나요?"


"네에에에엥... 셰나가 절 괴롭혀요... 카르멘! 카르멘!"


"아이 참! 지휘자님 허튼 소리 하지 말고 좀 일어나요!"


"역시 저 배신자 캬루를 믿는게 아니었어! 학교가기 싫다구요!!!"


""지휘자님이 선생님이잖아요!""


"선생님이면 꼭 학교 가야한다는 법 없잖아요!"


 물론 집에서도 혼나고 학교가선 시말서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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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유우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