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그게... 지아야... 회사가 아니라...동물병원이야...."




"네? 저번에 그 저희 집 화장실보다 작은 장소가요?!"





"이렇게 봐도 대출까지 받아서...겨우 만든 병원인데...."




"네? 얼마나 받으셧는데요?"





"50만...크래딧....이자 합쳐서는....68만...인데...."





"하아.... 고작 68만 크래딧으로 저에게 찾아오신거에요? 저가 사놓은 주식중에 아무거나 배당금 받아도 그거에 5000배는 받는걸로요?"





"지아야....미안해....염치 없지만... 한번만 도와줄 수 있을까?"





"저번에도 새한마리 고친다고 5만 크래딧 받으실거를 5000크래딧 받으셔서 저한테 찾아오셧잖아요!"






"지아야... 내가 빌린게.... 무조건 받아낸다고 하는 호라이즌 파이낸스란 말이야.... 그 기계랑 어린아이....아줌마 그 세명이서 무섭게 있었다구.....한번만 도와줘...."






"이제는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셨어요?!....후...."





"지아야....정말 한번만 눈 감고 도와주라.... 이렇게 빌게...."





"휴....이번만이에요....내일 500억 쿼츠  입금해드릴테니까 다시는 오지마세요."





"고마워!지아야! 그렇게 큰것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