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뿌다고 하니깐 에이 그럴리가 어딨어요 사장님이 더 잘생겼는데 라고 말하면서 부끄러워 하는 시영이 보고싶다


나 몰래 내 과자 먹고 능글맞게 웃으면서 히히 미안 거리는 시영이 보고싶다


귓속말 하니깐 부끄러워서 얼굴 빨개진채로 너도 당해보라는 식으로 귓속말 반격하는 시영이 보고싶다


자기 세계가 멸망해서 매일 몰래 눈물 흘리면서 슬퍼하지만 아무렇지 않아하는 시영이 보면서 위로해주고 싶다


오랜 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