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보고 ㅅㅂ 못참고 책 사서 봄


아래로 책 스포니까 안볼사람은 뒤로가기하셈


원래는 광고 마지막은 이런 내용임










초반내용 대충 요약

1. 저 장면 이후 남편이 좌절하는 모습이랑 A는 자신의 딸을 죽인 진범을 찾으려고 조사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면이 넘어감


2. 이후 어느 20대 여자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편의상 이 여자를 B라고 하겠음
B의 집은 돈은 많으나 부모의 사이가 굉장히 안좋고 그로인해 정신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B는 히스테리 증상(갑자기 책상을 찬다, 소리를 지른다, 물건을 던진다 등)이 심한것으로 묘사됨

3. B가 강의를 듣고 귀가하던중 예전에 알던 사이로 묘사되는 남자랑 마주치고 둘이서 실랑이를 벌이던중 남자가 B를 강제로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하자 B는 도망다니다가 어느 차를 발견하고 운전석에 있는 남자에게 태워달라고 부탁하며 도망감

4. 우연히도 운전석에 있던 남자는 A였고 다시 A시점으로 넘어감 B는 가까운 터미널쪽으로 데려다달라고 부탁하고 A는 알겠다고 말하며 운전을 하기 시작함 터미널로 가는중 B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보이자 그럴땐 바다라도 가는게 어떻겠냐고 말을 건냄

B는 그 말을 듣고 바다로 데려가달라며 억지부리듯 말을 하는데 A는 알겠다고 말하며 경포대쪽으로 운전대를 돌림


대충 여기서부터 크게 건너뛰면서 요약함

1. A는 B를 처음에 우연히 만난게 아님
자신의 딸의 죽음을 조사하던중 딸을 죽인 범인들이 겨우 소년법 3호(봉사활동 150시간)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는것에 분노하게되고
이 뒤에는 사건을 맡았던 검사가 있다는것을 눈치채게됌

2. 조사를 한 결과 그 검사의 딸이 B인것을 알게되고 B가 자주 다니는곳 근처에서 대기를 타면서 기다리던중 운이 좋게도 B가 수상한 인물에게 쫓기면서 자신의 차에 타게됌

그리고 경포대를 가던중 좃같이 운전하는 트럭때문에 차가 급정거를 하며 B가 약간의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 들른 사이 A는 B의 휴대폰으로 B의 아버지에게 협박문자를 보내며 딸을 되찾고싶으면 여기로 와서 만나자는 문자를 보냄

3. 그 뒤 여차저차 하여 B와 B의 아버지를 납치해 자백을 받아냈는데 사실 직접적으로 딸을 죽였던 진범은 B였음 예전에 딸을 죽인걸로 재판을 받은 범인들은 B의 친구들이였고 친구들이 A의 딸을 납치해 붙잡고 B가 돌로 머리를 내려쳐 살해했던것

친구의 부모들은 B를 범인으로 만들지 않는 대신 검사인 B의 아버지에게 범인들의 형을 줄여달라고 거래했던것이였음

4. 이후 A는 B에게 내 딸을 왜 죽였냐고 물어보는데 돌아오는 답은 "난 이렇게 힘들고 괴롭게 사는데 그년의 행복해보이는 얼굴이 거슬렸다" 라고 말하고 A는 이유를 듣고 극대노하여 둘을 납치했던 건물에 불을 지르지만 끝내 결국 둘을 풀어주고 본인도 빠져나옴

그리고 호수 근처에서 B의 자백이 담긴 녹음기를 보여주는 묘사가 나오고 자신의 딸을 떠올리며 딸에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끝임



인물묘사가 생각보다 많아서 되게 거르고 걸렀는데도 존나 길게 요약됐노

시발 책 결말도 존나 허무하네 아 광고 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