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당하신겁니까?




우려했던대로 평민놈이 결국 힘의 취해 우리 기사단을 모조리 몰살시켰다

하지만 넌 무사한건 보니 아직 예비병력까지는 안친모양이군.



반란이 일어났다면 어찌하여 저희를 안부르신겁니까! 지금이라도 나서서 그 반역자를!



아니 너희들로는 그놈을 절대 이길수 없다.



네?



이건 나의 오판이었다 처음부터 그 놈을 구원자로 받아드리는게 아니었어.


쿨럭..!


전하 그만 말하십시오. 제가 부축할테니 어서 지혈을!



아니 난 이미 틀린거 같구나. 평민녀석한테 제대로 당했군.



아닙니다 살수있습니다 그런 말씀 하지 마십시오!



....샬롯 내가 저번에 말했던 말 기억하나.



네? 갑자기 그게 무슨...




만약 이번 전쟁이 끝난다면 그대에게 진정 원하는 자유를 주겠단 약속 말이다.




....전 이미 전하의 자비 덕분에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런건 자유라고 할수없다.

난 그저 문에 있는 문고리만 열어준거밖에 없지.

이제 그 문밖에 있는 길은 갈지 안갈지 너의 몫이다 샬롯.




.....



망설이는거냐? 아무리 봐도 넌 기사단하고는 전혀 안어울리는 그릇인거 같군.

좋다. 황태자로서 마지막으로 너에게 전령을 내리겠다.




 

괴물이 되지 말거라. 타인에게 억압되고 속박되는 삶 말고 이제 너의 원하는 삶을 살거라.

진짜 자유를....말이다.




안됩니다! 저는 전하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제발..제발...!



왜 혼자일거라 생각하는거냐.



지금은 몰라도 괜찮다.... 하지만 이 말 만큼은 명심해라...

그대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샬....롯.....




안돼!!!





























샬롯 뭐해? 



아 응? 아 아무것도 아니야 잠깐 딴 생각좀 하느라...



하여간 잠깐 냅두면 멍때린다니까. 빨리 와 곧 있으면 미카랑 나이엘이 공연할 차례야





응... 그럴게





끝 

==


샬롯 스킨 보고 개같이 복귀하는 wwwww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