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는 당사자 요청으로 내림

https://arca.live/b/counterside/54054044 - 전편



"좋아. 그러면 내기를 하자고. 정정당당한 편이 좋잖아? 네가 이기면 네 친구들을 데려가고, 네가 지면... 그래. 내가 시키는 일을 하나 해줘야겠어."


알렉스는 자신만만하게 내기를 받아들였다. 물론 길드마스터 역시 순순히 당해줄 생각은 없었다. 아니 알렉스 같은 극상의 암컷을 놓칠 생각 자체가 없었다.


분명 그녀는 버거운 상대지만, 그동안 길드의 창녀들을 굴려 벌어둔 돈이 있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이계의 주술 도구 하나를 구입하기도 했다. 바로 대상의 인지를 뒤트는 구슬로, 상대에게 자신의 명령을 강요할 수 있는 사기적이고도 비싼 도구였다.


단 두 명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였기에 사용에 신중을 가해야 했으나, 사용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지금만큼 적합한 때는 없을 것이다.


마스터는 알렉스가 손을 쓸 틈도 없이 그 도구를 사용했고, 알렉스의 인지는 뒤틀리고 말았다.


"읏...!"


"자 그러면 지금부터 할 내기는 간단해. 나랑 섹스해서 내 입에서 100점 짜리라는 말이 나오면 돼."


참으로 불합리한 내기였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어도, 남자가 0점이라고 하면 패배가 되는 불합리한 내기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지가 뒤틀린 알렉스는 그 종목에서 이상한 점을 찾지 못하고 수락의 뜻을 밝히고 말았다.


"좋아. 내가 이기면 그 즉시 그 사람들을 풀어주는 거야."

"그래. 약속하지."


알렉스는 말을 마치자마자 단번에 옷을 벗어제꼈다. 


그녀는 망설임없이 마스터의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며칠 굶은 사람이 사탕을 빨아먹듯, 게걸스럽고 천박하게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뒷골목의 창녀들조차 그렇게 자지를 빨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그녀는 쾌락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자지를 젖 사이에 끼워, 파이즈리까지 시행했다. 아무리 명망 높은 전사라도 최면에 걸리면 꼼짝없이 창녀가 되는 법이었다. 


"오 이년 자지 빠븐 실력 하나는 누구보다 수준급인데?"

"우응읍...(고맙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절정의 순간이 찾아왔고, 마스터는 대량의 정액을 알렉스의 입안에 쏟아냈다. 


역겹고도 비릿한 냄새간 나는 정액이었지만, 알렉스는 그 정액을 그대로 꿀꺽 삼켜버렸다. 목과 입에 끈적한 무언가가 남을 정도로 진하고도 역겨운 정액. 하지만 알렉스는 입까지 벌려 자신이 정액을 삼켰다는 걸 확인시켜주었다.


"어때? 네 펠라치오는?"

"아쉽게도 90점 정도였다."


"그래? 아쉽게도 1회전은 내 패배네. 그러면 2회전 종목은 뭐야?"


"따라와라."


그는 알몸이 된 알렉스를 이끌고 밖으로 향했다. 커다란 젖탱이어와 음란한 엉덩이를 가진 그녀의 알몸을 쳐다보지 않을 남자들이 어디 있을까.


그들이 도착한 곳은 투기장의 남자화장실이었고, 알렉스는 마스터의 명령에 따라 남자 화장실의 변기 위에 착석했다. 그리고는 마스터가 명령한 대로 자신의 허벅지 안쪽에 {입, 가슴, 보지, 애널, 어느 쪽이든 원하는 대로 사용 가능] 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2회전은 지극히 간단했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 한 명이라도 그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녀의 승리였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했다. 투기장을 찾아오는 놈은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거친 녀석들 뿐, 그런 녀석들의 성욕은 언제나 넘쳐나고 있었고, 그런 그들에게 발가벗은 알렉스는 그냥 튼튼한 오나홀에 지나지 않았다.


5시간 정도 지났을까. 알렉스는 정액으로 만든 옷이라도 걸친 것 같은 행색을 하고 있었다. 화장실과 마찬가지로 정액투성이가 된 그녀는 그야말로 변기 그자체였다. 


"츄르르릅,,, 쭈릅,...."


게걸스럽게 자지를 빠는 동안, 자신을 박고 있던 자지님을 위해 보지를 조이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년 그동안 까불더니 꼴 좋네. 이년 보지가 완전 명기야. 몇 시간을 박아댔는데 이렇게 안이 꽉꽉한 거 봐."

"그런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 거야. 그동안 작업 걸다가 팔 부러진 녀석들이 한 두 녀석도 아니고."

"몰라 원래 변태년인 거 기억했나보지. 아 이년한테 작업 걸었다가 팔 부러진 애들도 불러와. 뭐할지 보게."

"야 그러면 이년 그냥은 안 끝날텐데 괜찮겠어?"

"뭐 재미있을 거 같은데 뭐 어때."


그 후 그들에 의해 소변기에 얼굴이 쳐박히거나, 변기물로 머리를 감거나, 정액을 얼굴에 펴바르게 된 그녀는 결국 내기에서 패배하고 길드의 다음 암캐가 되고 말았다.


지나가다가 그 꼴을 보게 된 한 마왕은 비릿하게 미소지었다.


"이거 상황이 재미있게 돌아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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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스테이터스 표,


이름 : 알렉스

레벨 : 80

직업 : 투기장의 전사

소속 - 천박한 씹보지 길드


보유 패시브 : 

<다정한 결의> - 아군을 지키면서 싸울 때 방어력 대폭 상승.

<파동 제어> - 적에게 공격을 명중시킬 때마다 공격력 상승.

<부전대장의 긍지> - 체력 감소할 때마다 공격력 상승.

<상태이상(최면)> - 길드 마스터의 명령에 저항 불가능.

<천박한 씹보지 말단 단원의 의무> :  성난 전사들 길드원에게 공격 불가. 


보유 칭호 :


<메이즈의 부전대장> - 전투 돌입 시 스테이터스 하락 효과 면역

<가학 체질> - 주는 데미지에 + 보정.

<투기장의 여왕> - 인간 상대시 데미지 상승.

<천박한 씹보지 말단> - 근력 저하







그동안 못쓴 이유 - 표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