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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진짜 이 동네는 미친놈들 천지인가??"
"그래서 얏파가 뭔데??"
레비아
"그러니까 얏파는 얏파인데."
"얏파하지 못하게 자꾸 얏파하네요??"
공익
"저거 뭐라는 겁니까?"
에이미
"몰라."
공익
"...아. 뭔지 알겠습니다."
"감 잡았습니다."
"잘 보십쇼. 제 대화법을."
레비아
"드디어 나랑 얏파할 수 있는 사람이 온 거야??"
"너도 얏파하는 거야??"
공익
"그 거시기가 거시기해서 거시기한 거 아니지??"
레비아
"맞아!! 얏파가 얏파했다니까!!"
공익
"그 거시기는 참말로 왜 자꾸 거시기 한대냐??"
"거시기가 거시기하지??"
레비아
"맞아! 얏파해!! 얏파가 얏파해서!!"
에이미
"대장. 그래서 뭔 말인데?"
공익
"모릅니다."
에이미
"..."
"진짜 대장, 저거도 미친놈이라니까..."
미나토
"이, 일상일상!!"
"일상!!"
에이미
"넌 또 뭐야!!"
"정신 사나우니까 넌 꺼져 좀!!"
공익
"아니, 우리 거시기한테 왜 거시기한대??"
"거시기하구만, 거시기 에이미 양."
에이미
"아주 몰입했구만 몰입했어."
"거시기 머시기 씨발."
레비아
"진짜 얏파하다니까."
"저거 아주 얏파해, 얏파."
에이미
"얏파 씨파"
미나토
"일상!! 일상일상!!"
에이미
"일상은 지랄. 일로 와!!"
"입을 확 꿰매버릴라니깐!!"
공익
"거시기가 거시기한다!! 거시기해!!"
미나토
"일상!!"
레비아
"얏파해!!"
에이미
"그러니까 씨발 지금 저 거시기랑 얏파랑 일상이..."
"도망치자는 거야?"
"저 미친새끼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