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1







에이미

"진짜 이 동네는 미친놈들 천지인가??"

"그래서 얏파가 뭔데??"




레비아

"그러니까 얏파는 얏파인데."

"얏파하지 못하게 자꾸 얏파하네요??"




공익

"저거 뭐라는 겁니까?"




에이미

"몰라."




공익

"...아. 뭔지 알겠습니다."

"감 잡았습니다."


"잘 보십쇼. 제 대화법을."




레비아

"드디어 나랑 얏파할 수 있는 사람이 온 거야??"

"너도 얏파하는 거야??"




공익

"그 거시기가 거시기해서 거시기한 거 아니지??"




레비아

"맞아!! 얏파가 얏파했다니까!!"




공익

"그 거시기는 참말로 왜 자꾸 거시기 한대냐??"

"거시기가 거시기하지??"




레비아


"맞아! 얏파해!! 얏파가 얏파해서!!"




에이미

"대장. 그래서 뭔 말인데?"




공익

"모릅니다."




에이미

"..."


"진짜 대장, 저거도 미친놈이라니까..."




미나토

"이, 일상일상!!"

"일상!!"




에이미

"넌 또 뭐야!!"

"정신 사나우니까 넌 꺼져 좀!!"




공익

"아니, 우리 거시기한테 왜 거시기한대??"

"거시기하구만, 거시기 에이미 양."




에이미

"아주 몰입했구만 몰입했어."

"거시기 머시기 씨발."




레비아

"진짜 얏파하다니까."

"저거 아주 얏파해, 얏파."




에이미

"얏파 씨파"




미나토

"일상!! 일상일상!!"




에이미

"일상은 지랄. 일로 와!!"

"입을 확 꿰매버릴라니깐!!"




공익


"거시기가 거시기한다!! 거시기해!!"




미나토

"일상!!"




레비아

"얏파해!!"




에이미

"그러니까 씨발 지금 저 거시기랑 얏파랑 일상이..."

"도망치자는 거야?"


"저 미친새끼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