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정보부 일은 항상 해왔지만

언제나 삶이 힘들고 고달프군....







가끔씩 어머니에게 응석을 부리던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는군...







뭔가 힘든일이 있으십니까? 핀리씨.







아아... 카일 소령인가?

그냥 정보부 일을 언제나 하지만

힘든건 적응이 안되서 힘들어서 그렇다네.

그래서 그런지 누군가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다네만...







그러셨습니까? 

그런거라면 제가 좋은 곳을 알고 있는데...

혹시 오늘 퇴근 후 잠시 시간좀 내주시겠습니까?







오오... 알겠네. 소령

기대하고 있겠네.






몇 시간 후








자아 여깁니다. 핀리씨. 







음... 여기는...? 







어머~ 카일 오빠~ 자주 보네~ 역시 우리 가게 vip야~

어멋! 거기 계시는 분은 누구시죠?







양사장 계셨습니까?

이 분은 제 지인 핀리씨라고 합니다.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데리고 왔습니다.







어머~ 세상에~ 그런거라면 저희가 전문이죠~

잘오셨어요~ 핀리씨~







저기... 카일 소령... 아무리 그래도... 

여기는 조금 그렇지 않는가?

















나는 내 응석을 받아줄 누군가가 필요했을 뿐이지...

조건만남 따위를 하러 온게 아니라네...








그런거라면 걱정마십시오. 

양사장!! 핀리씨가 처음오셔서 당황스러우신가 본데

핀리씨에게 마망서비스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걱정마세요~ 

카일 오빠가 모셔오셨으니 오늘은 사장인 제가 응대해드릴게요~







그럼 양사장 오늘 온김에 저도 마망서비스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멋! 그럼 오늘은 특별히 카일오빠까지 같이해서

사장인 제가 응대할게요~

얘 소림아~ VIP룸 세팅좀 해줘~







자 가시죠. 핀리씨. 

여태것 쌓인 응석을 같이 풀러!







어흠... 알겠네. 카일 소령. 




































오늘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핀리씨

덕분에 저도 일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마망 서비스로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핀리씨는 괜찮으셨습니까?







어... 음.... 그런데로 괜찮았다네... 소령.







그러시다면 정말 다행이군요.

앞으로도 종종 함께 가도록 합시다. 핀리씨

그럼 저는 여기서 가보겠습니다.







알겠네. 소령. 내일 보도록하지







...







뭔가 응석부릴 수 있어 좋았지만 뭔가 아쉬워....

뭔가... 뭔가가 부족해....












당신이 정보부의 마크 핀리 요원입니까?












누구요? 처음보는데 내게 무슨 용건이 있어서 찾아온거요?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호라이즌이라고 합니다. 

당신에게 용건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주실 수 있으십니까?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