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야? 먹는거야?"



"아니 천고마비는 그런게 아니라...."



"맞아. 천고마비니까 오늘은 고기먹을까?"

"물론 대장 카드로."



"좋아!"



"고기집까지 뛰어!"



"아니 제 카드라니 무슨..."



"...아니 씨발 내 카드가 어디..."

"에이미양? 지수씨? 거기 서지 못해요?"



가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