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천성이 흑우 개병신이라 집에 찾아온 새끼 물도 대접해주면서 네시간 동안 붙잡혀도 봤고,


어머니 생신때 케이크 사러 집 앞에 나갔다가 붙잡혀서 다섯시간동안 얘기도 들어봤고,


중딩때 친구가 자기 따라가면 문상 5천원 준다길래 따라갔다가 시-발 좆같은 쪽방에서 무슨 이상한 그 뭐냐 교회 책. 


그거 세뇌공부 시키면서 '옛날엔 예수님이 물의 전쟁이 일어난다고 했다 그죠? 근데 결국 홍수가 나서 노아가 방주를 만들어서 대피했죠? 근데 예수님께서 이번엔 불의 전쟁을 예언 하셨어요..이게 뭐겠어요? 핵전쟁이죠!'  거리면서 4시간동안 잡힌적도 있었고,


별의별거를 다 당해봄.



근데 어느순간 내가 각성함...



내가 했던 짓들이 많이 불편한 애들도 있을텐데, 어차피 구라쳐봤자 남는것도 없을테니 솔직하게 말해보자면 개쓰레기+한남 짓 존나 많이함.



갑자기 길가다가 붙잡으면서 '풍채가 매우 당당하신게 절의 인상에 매우 잘어울린다.' 고 하던 육수용멸치도 안될거 같던 개시-발 어좁안경새끼 '눼눼~구뤄쉬궸죵~' 거리면서 내 갈길가는데 ㄹㅇ 20분동안 따라오더라.


머구 사는 애들은 알겠지만 머구는 골목길이 매우 많음. 그 지리를 잘 알고 자주 다니는 사람이 아니면 지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름. 일부러 골목길가서 그새끼한테 가방 내놓으라고 한 다음에 팜플렛 다 꺼내서 다 찢어서 버림. 더 따라오면 너 시발 xx파출소로 내가 끌고가면서 줘패고 자수한다고 함. 그러니 안따라옴.




다른 거는 아줌마들+할머니가 와서 나한테 인상이 좋네어쩌네 잘생겼네 라고 말함. 내가 원래 연상들한테 인기가 좋음. 근데 그 연상의 기준이 최소 +3~10 이상임.


암튼 울 엄마 제외 잘생겼다고 해주니 기분이 좋아짐^^.


자기들 따라오면 참한 색시도 소개시켜주겠다고함. 그래서 따라감.


예상대로 참한 색시는 없고 이상한 1.5평~2평 되는 곳에 tv하나, 테이블 하나 딸랑있고 무슨 성경책 같은거 있음.


그리고 어떤 아저씨랑 아줌마 들어옴. 그리고 회개하자면서 공부하자고함.


바로 테이블 티비에 집어던지고 문 발로 차서 개박살냄.


여자데려오라고 쌍욕하면서 눈에 보이는건 다 파괴함.


그리고 걍 집에 옴.




그리고 나는 깨끗하게 씻는다고 씻는데 한 1년동안 머리를 안자른적이 있음. 새벽 부터 일-집-피시방-집-일-집-피시방 반복하니까 걍 살만하더라고. 그러니 걍 씻어도 추레해짐.


암튼 피시방 갔다가 자러 집에가는데 웬 병신하나랑 체격이 건장한 병신하나가 나 붙잡으면서 자기들 교회로 따라오면 식사랑 잘 곳까지 제공해준다고함.


그래서 따라감.


근데 밥을 먹을려면 절차가 필요하다고함.


그 교회나 성당에 가면 앉는 길다란 목재 의자? 같은거 들고 던짐.


하지말라는데 그냥 계속 던짐.


어차피 내가 치우는거 아니니까 계속 던짐.


처음엔 몇놈이 옆에서 뜯어말리다가 힘으로 못말리니까 걍 좆달린 사내새끼들이 오또케오또케 거리면서 나중엔 그냥 포기하고 지켜보더라.


앵간치 깽판치고 존나한심하네요 한마디하고 걍 집에옴.



그리고 어떤 여대생? 두명이 나한테 자기들 대학생인데 혹시 설문조사 어쩌고하더라.


한명은 개빻았는데 한명은 존나 예뻣음;


그래서 바로 가능하죻ㅎㅎㅎ 라고하니까 혹시 근처에서 자리 잡고 시간 내주실수 있냐길래 빻은 애는 그냥 가고 예쁜애만 나랑 남겨서 1:1 로하면 안되요? 거리니까 그건 안되고 무조건 사람 인원 수 맞춰야한다더라.

바로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야 시발 나 그린라이트 떳어 미친놈아 어디야 빨리와 시발 좆됬어지금' 이러니까 그냥 감...



암튼 이런 식으로 몇번 반복하니 포교활동 하다가 멀리서 나보이거나 사이비종교 건물 근처에 지나가다가 나 보면 걍 보내줌.




아 그리고 혹시 걔들이 경찰에 신고하면 어쩌니마니 하는 애들 있는데 괜찮다.


얘네들은 나 이상으로 상상이상의 쓰레기새끼들이라 아동,미성년자 감금,학대 등 해서 울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개새끼들이라 경찰에 지들이 신고하는 순간 경찰 건수만 더 + 시켜주는거.



암튼 진상은 개진상으로 대해주니까 진짜 존나 행복하더라. 이래서 시발 사람은 스트레스를 푸는게 중요한거 같음.


요 2년동안 좀 많이 쌓였는데 나한테 어디 영업 안할려나?


나는 개쩌는 그레모리교를 믿는다고 하면서 그새끼가 믿는 종교랑 맞다이 가능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