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그로니아의 성매매 실태를
보여주는 뉴스)










"세상에 저렇게 파렴치할 순 없군요."

"자고로 숙녀라 하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하는것을.."








"필시 저 여성들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거겠죠."









"아뇨. 전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말거예요."










"잘 들으세요 셰나."

"음악은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예술
입니다."

"더럽혀진 영혼은 결코 좋은 음을
낼 수 없다는걸 명심하세요."










"지휘자님.. 멋있는 말씀하는 와중
죄송하지만 저 여기있어요.."









"아.."








"힝.. 오랜만에 위엄있는 모습좀
보이려고 했는데.."








"얘얘 셰나야. 잠시 이리와봐."








"또 뭔가요 캬루멘."

"지휘자님 놀리는 일인거면
전 거절할게요."









"그런게 아니라 좀 알려줄게
있어서 그래."

"잠깐 와봐."







"휴우.. 지휘자님. 잠시 화장실좀
갖다올게요."








"네 뭐 그러세요."


















캬루멘 방


"뭔데요. 빨리말해요."

"지휘자님 과일 깎아드려야 한단
말이예요."







"아니 글쎄 아까 지휘자님이
더럽혀진 영혼 어쩌구 했잖아?"










"근데요."








"근데 지휘자님은 은근 남자를
많이 상대 해줬다는거 알아?"









"캬루멘. 장난으로라도 그런말씀은
삼가하도록 하세요."

"단또단또 노래 한곡 뽑기전에."









"그거 하지마. 그거 은근 아프거든?"








"아무튼 뭐 물론 지금의 지휘자님이
그런건 아니고."

"지휘자님이 부활하시기 전의 그릇이
꽤 그렇고 그런짓을 많이 하고 다녔지."

"정보를 빼내기 위해 남자의 물건을
기분 좋게 해주는 일도 서슴치 않..."










웨에에에에오오오옹!!!!!







웨에에오옹!

"너는 그걸 보고만 있었나요
이 무능한 캬짖년아?"

"지휘자님이 그딴걸 하겠다고
했으면 니가 대신 했어야죠."

"무능한 고양이는 단또 단또형이랍니다."












웨에에에오오오오옹!!!!!












"카르멘이 셰나한테 또 단또단또
당하나 보네요."

"셰나도 참.. 같은 단원끼리 안싸웠으면
좋겠는데.."




























"죄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