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레지나, 에델

레지나는 자신의 죄책감을 덜어낸 후 평생 에델에 대해 탐구하고

에델은 레지나 각성 시키겠다고 가만히 있던 하이드리히와 자잘한 학부들 합중국에 꼴박시키고 축출해버림

이 미친년이 지가 가라고 명령했으면서 레지나 각성하니까 '이 새끼들이 잘못했어요 레지나님!' 하고 바로 죽여버리네

이제 종신학회장 레지나와 에델은 평생 맥크레디 영지에서 빡통 스파이 이지수도 알 수 있게 보빌 예정



하이드리히

ㅋㅋ병신 자기가 레지나 다리를 부러뜨리겠다네

레지나를 잠깐 조종한 하랍도 에델이 바로 강림해서 죽여버렸는데 다리를 부러뜨렸으면 죽어야지?

이 새끼 그냥 레지나 엄마랑 불륜 야스하려던 노망난 할배아니냐

등장 할 때마다 가오나 잡던 병신 분자단위로 흩어져서 죽음



법학부장

레지나와 에델 때문에 동생이 제물로 바쳐짐

펜던트 한 번 떨구고 추격자 조질 실마리 주고 감



커신 

얘 이름은 스토리 대충봐서 몰루

제물로 바쳐진 법학부장의 동생 그런데 모든 제물들은 레지나 살린다니까 진짜 자원한거임 시발



추격자

레지나의 무의식에 남아있던 죄책감이 레지나를 쫓는 괴물로 나타남

이번 이벤트에서 카붕이들 대가리를 깨고 꼬접하게 만든 일등공신


이 새끼가 갑자기 즉사 기믹을 들고 나타난 이유?로는 

예전에 운영진이 이벤트 스토리가 일회용 보상타먹기 컨텐츠로 끝나는 게 아쉽다고 인터뷰 했던 적이 있다고 하네 

챈에서 찾은 정보라 자세히는 모르겠음




아그네스

그냥 잠깐 레지나 기운 차리게 하려고 나온 눈나

전에 종교학부가 이상한 의식하다가 본보기로 이 눈나 빼고 모든 종교학부원이 에델한테 처형당함



리벳

'오래된 공포'에서 에델에게 고용된 용병 전부터 고용주 에델보다 레지나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준 레지나 전문 보디가드

아 그리고 얘가 맥크레디 영지 폭탄으로 날려서 하이드리히 극대노 하게 만드는 등 미친 행동을 많이 함

이제 맥크레디 영지에서 3명의 신음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이 있다네요



교수

학회 출튀하면서 자기 궁금증을 해결하려던 머리는 좋지만 마음은 나쁜 친구

멀쩡히 자기 할 일 하고 있었는데 레지나 만났다가 학회에서 제명당해 체포 당함

아니ㅋㅋ 이새끼 뭐 비범한 능력을 숨긴 카운터 일 줄 알았는데 왜 일반인이냐?



건축학부 등

명령대로 충실하게 합중국 공격하러 갔다가 개죽음 당함





<엘리시움 필하모닉>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는 엘리시움 필하모닉은 학회원들 앞에서 초대받아 합법적인 마왕부활 공연하고 있었는데 

보호비 안 냈다고 관리국 큐리안 성황청 호라이즌 중갑옷멸망무새 프리드웬기관이 갑자기 단체 레이드를 뛰면서 내쫓겨난 불쌍한 친구들임



는 지랄이고 악기를 연주하면 듣는 이에게 다른 사람의 기억과 인격을 주입하는 멘탈프린팅을 사용하는 개싸이코 그림자형 침식체들

챈에서는 허구한 날 당하기만 하는 못난 친구들이지만 인게임에서 만큼은 상대하기 어려운 적으로 묘사됨

물론 펜릴전대와 힐데가 한 번 썰어재낀 전적이 있는 데 힐데는 언제 배신할 지 모르고 그런 전력은 다른 마왕들 막아야 함

옛날 옛적 구관리국 시절 전대 몇 개 전멸시킨 비대칭 전력




카르멘

집나간 트럼펫이 돌아왔더니 존나 꼽 줌 ㅋㅋㅋㅋ 

최고 지휘자인 네퀴티아의 앞에서 치매를 앓는 네퀴티아의 양어머니를 '안 보이게 치워버릴까요'하고 묻는 미친 캐르년



셰나

호라이즌한테 친한 척 하다가 핵 나가서 죽을 뻔 함 

펜릴 전대가 박살 낸 엘리시움 필하모닉 재건하려고 회사 다니면서 돈 모아 다시 일으킨 소녀가장



루나

지휘자랑 친구들에게서 온갖 욕은 다 먹었는데 능력으로 엘리시움 단원들 전부 탈출시킨 진짜 충신 얘 아니면 셰나 호라이즌한테 죽었음



네퀴티아

엘리시움 필하모닉 최고 지휘자 

7코스트, 레이드 디버프 셔틀 타워, 맹인



마지막에 가시 빼러 간다고 친구들이랑 배타고 어디 가던데 

지가 의태한 레버넌트 삭제하거나 그로니아에 있는 자기 양어머니 고려장하러 가는 거냐?




메디우스

이 새낀 이번 이벤트 안 나오고 저번 큐리안 이벤트 '철의 기수' 때 뒤진 년인데 왜 꼽사리 끼냐고?

자기 보물찾기 하고 싶다고 단독행동 하다가 노르드나빅 변방 시골에서 국경수비대와 큐리안한테 컷 당한 병신이라 넣음

이 친구 덕분에 이번 이벤트 엘리시움 필하모닉 레이드에 큐리안까지 들어옴

소녀가장 셰나가 성격 좆같은 호라이즌의 원수가 운영하는 제프티 바이오테크 다니면서 돈벌이 할 때 

시골까지 찾아가서 적을 만들어 오는 엘리시움 필하모닉의 아픈 손가락이자 자칭 최고단원





<네퀴티아 조지려고 모인 다국적 레이드 대원들>


호라이즌

이벤트에서 좆같은 새끼들 튀어나올 때마다  대가리 깨는 만능 해결사

셰나가 아는 척 한 이유는 외전 '울지 않은 너를 위해'에서 나옴

인류수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계로, 카운터가 아니라 메카닉입니다 휴먼



모르스

네퀴티아와 찐따라인 자강두천 찍는 멸망무새

강하다고 묘사는 되는 데 이상하게 스토리에서 지는 것만 보이는 것 같은 언럭키 카카시, 떡밥 많은 불편충

'그늘의 밑바닥' '울지 않은 너를 위해' '사육제' 에서 등장

말투도 좆같지만 투구 벗으면 개같이 세탁 - '사육제' 참고



큐리안

한 눈에 나비가 박힌 헐벗은 여성이 보물 찾겠다고 노르드나빅에서 사람들 학살하고 깽판쳐서 엘리시움 필하모닉 레이드에 참여함

음악 동아리 친구들이 그렇게 환장하는 멘탈 프린팅 좆으로 만드는 성유물이 심장에 박혀 있음 

어쩌다 그런 이상한 아티펙트가 심장에 박혀 있는지는 '철의 기수' 이벤트에서 나옴


네찐이가 그렇게 집착하는 멘탈프린팅이 허무하게 막히는 장면 나오면 존나 재밌겠다


메디우스가 지랄만 안 했어도 큐리안은 정신병있는 시골 청년 A였을 텐데 

고마워! 따봉메디야!



엘라

노르드나빅 국경수비대의 일원이자 큐리안의 부관



비비안

노르드나빅 기술 고문관이자 누군가의 귀한 딸



엘리자베스 팬드레건, 로이 버넷, 새디어스 모건 등이 모인 프리드웬 기관

예전부터 탐식의 마왕의 파편을 봉인하고 있던 학회 상대 전문가들

그래서 팬드랑 물벼룩 로이 언제 야스함?



알렉스와 메이즈 전대

메이즈 전대 부관이자 구관리국 시절에도 활약한 관리자의 만능 해결사

네임드 메이즈 솔저로는 예고르가 있음



류드밀라

메이즈 전대 전대장, 이번 이벤트에서는 다른 중요한 일 하러 감

침식체의 한 종류인 그림자, 원본 류드밀라는 이미 전사함 외전 '미로의 끝'에서 메이즈 전대의 자세한 이야기가 나옴



크리스티나 브레히트 / 크리스 중사

내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반인 코스프레 하던 카운터가 전우를 구해 그로니아의 명예 훈장을 받아 국가영웅이 되고 사람 하나 잘못 만나서

그로니아 중사에서 침식체 네퀴티아를 처리할 핵심 전력이 되는 소설 어디 없냐?ㅋㅋ

카르멘이 스토리에서 래서판다 같다고 한 덕분에 래서판다 중사짤과 파자마 파티 스킨이 나타남



레버넌트

네퀴티아를 제압하면 어떻게 되냐고 크리스 중사가 언급하는 그로니아 정부 비밀요원

용병에 대한 혐오가 있으며 네퀴티아와 육체를 공유했던 사이 - '사육제' 참고





이벤트 전체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레지나와 에델의 행복한 맥크레디 영지 신혼생활을 위해 죽은 학회원과 프리드웬 요원, 합중국 사람들

괜히 귀찮게 불려온 엘리시움 필하모닉과 담당일진들의 한타

파편이 나타났다는 묘사를 통해 보여주는 신규 캐릭터의 등장 예고

네퀴티아의 가시 빼러 가는 여행 시작과 사육제 2부 예고

카붕이들 스토리 뽕 차게 정모한 외전 캐릭터들


여기저기 흩어진 스토리를 하나로 모으는 이벤트였다고 생각함





난 그냥 하이드리히가 레지나의 다른 다리마저 부러뜨리겠네 어쩌네 하다가 분자 단위로 정지당해 죽은 게 웃겨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쩌다가 빙류회랑 캐릭터는 물론 나오지도 않은 캐릭터의 프로필을 대충 요약하고 어쩌다가 다른 이벤트 이야기까지 했는지 모르겠다

뉴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글 쓰다가 너무 길어짐


글쓰기 실력도 자신 없는데 이제 이런 장문글 쓰지 말아야지

챈 자주 안들어와서 이거랑 비슷한 글 있을 듯




글 다 읽은 카붕이들 귀여운 꼬마 레지나 보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