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즈음에 오퍼 처음나왔을때 박정자 효과는 상태이상 해제+피감과 체력 재생이였음

근데 이게 오류인지 아닌지 툴팁과 다르게 해제가 아니라 버프시간동안 아예 상태이상이 면역이 되는 효과로 적용되고 있었고

오류를 수정하는 대신 툴팁을 수정해서 현재의 박정자가 됨

당시 초기 오퍼들은 3개는 커녕 커맨드 4개씩 써야하는 애들도 있고 그 사이에서 결국 박정자가 독보적인 원탑 밸류를 가짐

다른 오퍼를 출시해도 박정자, 기껏해야 시그마만 쓰이니까 낸게 이제 이거임

툴팁 하나 오류낸거 리콜과정 번거로와서 넘어간게 오퍼라는 시스템 자체를 흔들어버림




최근에 바뀐 최피제 이것도 작년 3월 31일에 추가된거 1년 반 동안 80%감소라고 표기되었는데, 사실은 그동안 96%로 적용되고 있었음

유저들도 당연히 80%감소겠지 하면서 쓰고, 스비도 80%라고 생각하고 개발을 했을거고

그게 아니면 3코에 최피제 2퍼줄 생각을 했을리가 없음







소비자에게 자신들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객관적이고 사실있게 전달하는게 기업의 의무임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고, 기업과 소비자간의 정보격차는 없을수가 없으니까

그동안 있던일도 그렇고 오늘 각지나 툴팁 얘기나오는것도 그렇고 카사가 유독 이 부분에 구설수가 많은거같음

이런 식의 일이 생기는걸 최소화하고, 확실한 사과나 보상이 있어야 소비자들이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음

1000일 인터뷰보니까 상연이도 툴팁이슈 자주 터지는거 알고있고, 사과한거보면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거같아 다행이긴한데

이런건 내가 얼마나 카사를 사랑하는가를 떠나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와도 직결된 문제니까 좀 더 세심하게 신경써줬음 좋겠음
이 게임한지 세달있음 2년째인데 난 이게임 더 오래하고싶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