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로보면 되게 슬픔


만약 2020년대까지 우리가 알던 한국이 맞다면 아마도 관리실패때 철수가 징병 되었을수도 있고

희수의 나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철수가 나이 40에 결혼해서 지금 희수의 나이가 16~19 사이라고 가정한다면

철수는 대정화전쟁때 애딸린 가장으로서 살아왔을거임

거기다가 성격도 소심해서 다른사람한테 쓴말을 하지도, 듣고서 반박도 못했을테고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남고나서 어렸을때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렸을때 철수가 무슨 감정을 느꼈을지 상상조차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