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counterside/64145644 <- 전편
내 부전대장 짬에 이렇게 존나 꺠져야 하냐고!
... 아닙니다 나유빈 부전대장님.
감찰관이 오면 감찰관이 온다고 말을 해줬어야지. 씨발 너 나 좆되보라고 그러는 거지? 어?
아닙니다....
야 너 그 눈깔 뭐냐? 너까지 내가 우습냐 씨발? 내가 씨발 부전대장 짬에 별 진귀한 경험 다한다? 진짜 전대장한테 깨지고, 그 씹 좆같은 감찰관 늙은이들한테도 깨지...
니 지금 개좆 뭐라캐쌌나? 내 이새끼 꼬롬하게 굴더니 이럴 줄 알았제.
하... 나... 이새끼 이거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미리내 감찰관님... 정다인 감찰관님... 아니 그게 아니라...
내 한번만 더 걸리면 국물도 읎다캤제? 오늘 관리국 한 번 뒤집어 엎어보까? 오늘 선생님한테 말씀 드려서 시찰 한 번 나오게 해주까?
저 일단 화부터 푸시고...
부전대장 짬에 짬티 내게 되어있냐? 그리고 뭐 씨발 개좆? 우리가 케르베로스 좆으로 보여?
얘보다도 짬 딸리는 새끼가....!
(씨발 진짜 좆됐다....)
.......
니는 머꼬 솜털도 안난 놈은 나가있으라.
알겠습니다!
그래 갈굼 먹느라 욕봤다.
(진짜 왜 나만....)
야 안 되겠다. 오늘 니 위로 우리 밑으로...
.........
내가 갈굴게. 너희들은 나가있어.
와? 직접 하게? 이거 보기 힘든 거 보는구마.
니 진짜 보라 때문에 산 줄 알아라. 아니 그냥 넌 보라한테 뒤지는 거야 알았어?
..............
......후우.
(대체 얼마나 갈구려고 30분 동안 담배만..._)
야.
부전대장 나유빈!
잘하자? 짬 티는 안 보이는 곳에서 부리고.
자,잘 못 뜰었습니다?
난 애들 쓸데없는 갈구기 싫거든. 그냥 좋게 좋게 끝내자고.
솔직히 선생님 불러서 시찰 나오고 난리나면 귀찮은 건 나고.
그러니까 재내 뭐라고 안하게 잘하라고.
ㅇ,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우....
내 이럴 줄 알았지. 네가 애들 갈구는 것도 가라치고 그러니까 요즘 애들 빠진 거 아냐.
내 마음이야.
그리고 솔직히 난 쟤내한테 큰 관심없거든 철수 걔면 모를까.
그런데 별일이네? 너 평소에는 그냥 무시하는 타입이잖아? 왜 나서서 카바쳐줬어?
뭐.... 불쌍하잖아.
쟤가 방금 전에 갈군 실눈 꼬마가 구도자 감찰부장님 손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