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언니! 대표님이 부르세요!(소근)"
"끄으으응..."
"언니!(소근)"
"아잇 씻팔 눈부셔!"
"왜 자는사람 얼굴에 후레쉬
비추고 난리야!"
"후레시 안비췄는데요?"
"너 그 왼쪽눈!"
"그거 너무 밝다고! 눈부시다고!"
"...?"
벌컥
"리타!!! 좀 일어나십시오!!"
"대시가 일어나라고 했으면 좀
빨리빨리 일어나서 튀어오셔야
할거아닙니까!"
"앞으로 니가 직접와서 깨워!"
"얘 시키지 말고!!"
"히잉.."
"뭡니까. 대시."
"리타한테 왜 혼난겁니까."
"언니가 제 왼쪽 눈이 너무 밝대요.."
"후레시 눈에다 비춘줄 알았대요.."
"아니 거참 너무하는군요 리타."
"대시의 안광이 밝으면 얼마나 밝다고
대시를 혼내기까지 합니까."
"물론 혼낸건 좀 심하긴 했지만
얘 안광 솔직히 너무 밝잖아."
"뭐 안광같은게 밝아봤자 얼마나
밝다고 그러십니까."
"리타가 늙어서 눈이 빛에 민감해진겁니다."
"아이 씨발 자꾸 나이가지고
지랄하지 마!"
"제가 직접 판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시. 내일 아침 절 한번 깨워주십시오."
"리타한테 했던것 처럼 똑같이."
"엄.. 네! 한번 해볼게요."
-다음날-
" ZZZ..."
"대표님..! 일어나세요! 8시예요!"
"..으음.."
"대표님! 8시예요!"
"..."
"확실히. 좀 밝긴 하군요."
"..."
"내가 뭐랬냐."
"후레시급이라니까."
"리타 월급 20%감봉입니다 휴먼."
"아니 왜!!"
"에초에 대시를 저렇게 만든건
리타잖습니까."
"..."
"미안."
-다음날-
번쩍
"으음..."
"아이 씨발 이번엔 또 뭔데!!"
"허접."
"넌 또 뭐야!!!!"
"허접♡"
딱콩!
"빼애애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