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거둔 걸 넘어서 10년 넘게 돌봐주면서 직업 훈련도 시켜 준 데다가 라이센스까지 따주고, 그 고아놈이 호시탐탐 등에 칼 꽂을 각 보고 있어도 모른 척 해주고, 아예 드러내놓고 대들어도 그냥 넘어가주고, 그런 몹쓸 제자놈이어도 납치당하니까 만사 제쳐두고 구하러 오기까지...




다른 제자란 놈들도 지가 설치다가 외눈깔 된 거를 남탓하는 히스테릭 닭장에, 나이 처먹고 뒤늦게 중2병 걸린 40대 스윗남에, 지보다 나이 경력 많은 용병들한테 닥쳐 등신아 거리는 호로새끼지만...



그저 모두를 감싸주는 이 시대의 참스승



감사합니다,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