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쓰고 집에서 떨다가

보건소 직원분이 약타가라고 전화와서

약국가는데 조제시 참고사항에 뭐 적힌거 

태어나서 처음봄


약사님이 보자마자 흠칫하고 

장갑이랑 소독약 들고왔음


이게 격리된 비 국민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