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맥주에 후라이드다 !! 맘껏 먹어도 되는거지?"

치맥에 실껏들뜬 미나링


"그래, 최근에 실적이 좋아졌다네"


"그.... 하림 양도 데리고 와도 될까요?"


"...뭐라고?"


"그런데 소대장, 이건 파는게 아닌것 같은데?"


"미나양도 참, 스승님 어제 고향에 2박3일로 가셨잖아요"


"아, 그래 무슨 사람이 검들고 다닌다고 나 못알아보시면서 어르신들이 메모를 했지"


"확실히 스승님은 중학생 처럼 보이네요. 그분들이 못알아보실만 했어요."


"나 성인이라고!"


"예????"


(카일,카린 이외 델타세븐도 입장)

"오, 자네들도 왔는가."


"오랜만에 맥주군."


"중장님, 오늘은 한없이 마셔보자고요"


"지수씨, 마시세요!"


"맛있어? 다들 헤로롱 거리던데"


"빡통아, 마시면 짜장면이래"


"와!!! 짜장면! 짜장면!"


"그래서 하림양도 초ㄷ...."


"뭐라고했지, 카일?"


"그...그게"


"하림양을 초대? 그것참 더러운 생각이군"


"으아악..."


"무슨일 이길레 이런 지ㄹ.."


(대충 깡우가 제이슨에게 조져지는중)



"...(눈치보는중)"


(???)

"으아아.... 여기는 어디지..."


"반갑다 아쎄이"


"...예?"


"방금 뭐라고 했나!"


"어이, 황근출. 그아쎄이는 썩어빠진 생각으로 가득하여 해병혼을 불어넣어 진정한 해병으로 만들어야한다..."


"그럼 해병대 XXXXX기 카일 웡 아쎄이! 개명을 해야한다!"


"예?"


"해병이라면 모름지기 해병다운 이름을 가져야하는 법이다. 너의 그 기열스러운 이름을 버리란 말이다!"


"빨~간~ 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음...?! 역돌격 실시! 비겁한 기열 참새들의 습격 이다!!"



"카일! 무사한가?"


"도.. 도미닉 준장님?!"


"제이크가 널 끌고 갔다길레 지옥(허수공간)에서 살아돌아왔다"


(몇분전, 합중국 대정화전쟁 전사자 묘지)

"후.. 지금 자네가 있었다면 제이크녀석이 카일을 어떻게 하지도 못했겠지.. 참으로 그립군. 도미닉."


"예? 제이크 그녀석이요?!"


(다시 해병대막사)

"준장님! 이새기 페도 입니다!"


"아.. 그렇다면..."


"난 다시 허수공간으로 가도록 하지"


"준장님!! 살려 주세!!..... 으아악!"


"아쎄이, 탈주는 금물이다."


뇌빼고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