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백번 양보해서 성의없는 한돌 육성 컨텐츠는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간다고 해도


왜 제일 열심히 대비한 사람이 제일 많은 손해를 봐야됨?

게임사가 기존의 운영방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유저들이 신뢰하고, 그에 맞춰서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데 그런 운영방향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도 되는거임?


격전지원이 비슷한 형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믿고 오퍼 2호기 만든 사람들이나

재무장에 인물데이터나 재무장데이터 필요할 것으로 믿고 중복캐 생기면 미래에 효율적으로 소비하기 위해서 미리 갈아둔 사람들은

게임사를 신뢰하고 다른 유저들보다도 더 부지런히 준비해서 가장 합리적으로 대비했는데

왜 이사람들이 제일 큰 손해를 보는거임?


게다가 이사람들은 스비의 가장 큰 고객아님? 오퍼 2호기 8/11 맞추는데 진짜 돈 ㅈㄴ 깨지는데

백화점으로 치면 vip고객쯤 되는사람들일 텐데 왜 그러는거임? 

그 고객한테 “여태까지 니네 포인트 다 무효임 ㅅㄱ 이젠 다른방식으로 적립한답니다”

이거랑 뭐가다름?


난 도무지 이 패치의 목적을 모르겠음. 장기적으로 봤을때 고객의 신뢰를 배반하는 이 행위가 게임사의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