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장 데이터를 전혀 생각 못 했다.


내 기억으로 별로 갈갈한 적도 없는데 재무장 데이터가 부족한 게 없어서 착각했었다.


난 한달에 교환소에서 100개씩 주는 줄 알았는데, 이게 한 달에 6개구나.

이러면 얘기가 달라지지.


재무장 데이터를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면 굳이 재무장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재무장 데이터 얻으려고 갈갈이 했던 것도 많았겠구나. 


이렇게 되면 손해 본 사람이나 손해의 정도가 완전히 달라지지.


미안하다 얘들아.

뻔뻔하지만 용서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