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스테이지 스토리 봤을때도 스토리가 대단했는데

5스테이지 와보니까 진짜 차원이 다르더라

첨부터스마트가이, 머쉬멜로 애호가랑 프리덤라이더, 핀리 아저씨, 토미와 떨거지들, 배신져스까지 초반부 라인업도 가슴이 웅장해지고

초중반쯤에 유미나 클리포트 인자 각성하더니 쥰내 쎄져서 애들 썰고 다니는 거 보고 역시 범상치 않았다는걸 깨달아버림

그리고 중반에 배신자가 다시 배신을 하는데.... 얜 배신만 하는거 보니까 캬루 포지션인듯 ㅋㅋ

근데 배신한게 다 사장님의 전략이였던거임!! 역시 사장님은 모든걸 계획하고 계셨어

중반쯤에 육익들이랑 만나서 각성 에이미도 만나고 주시윤 나유빈 기싸움하는것도 볼만했고.


비숍만 잡으면 승산이 생겨서 비빌 수 있다는데 유미나가 아직도 비숍한테 감정이 남아있는건지 차마 죽이진 못하더라;;

샤오린도 원본을 죽인적이 있어서 함부로 못 쏜 것 같고.

그렇게 망설이다 결국 퀸이 날아와서 몰살엔딩 당할 뻔 했지만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뉴 오하이오가 마비되고 리플레이서들은 퇴각함

그리고 오르카 머시멜로에 환장해서 서로 합류한것도 웃겼음 ㅋㅋ

어찌어찌해서 프리덤 라이더도 구하고... 제 4기동 친구들도 구하고...

그와중에 또또또또또또 폰 분열체 나와서 바짓가랭이를 붙들어 매고 오르카는 또 무쌍찍고...

결국 분열체들한테 포위당하다가 내면의 오르카랑 대화하면서 내 몸을 줄테니 힘을 달라고(어디서 많이 본 듯한 클리셰긴 한데...)해서

내면의 힘을 빌린 오르카 등장해주시고

리플나이트랑 대면하고 제 4 기동이 막는 사이에 존 메이슨네가 백도어 키를 입력하고 마크 핀리가 프리덤 스트라이크를 발동해서


해병님도 등장해주시고 뉴 오하이오도 격파시키고 

존나멋진델타세븐도 합류함.

델타세븐 vs 리플 폰&퀸&나이트로 싸우다가 코핀쪽 다 합류하고 다시 싸우기 시작함.

그러다가 리플퀸이 존나쎈 각성체로 각성하는데

개시발존나쎈 힐데가 각성해서 존나쎈 리플퀸을 양학해버림.

그리고 유미나 혼자 테라사이트 시스템의 중추를 파괴하러 가는데

뉴 오하이오 안에서 나유빈한테 개발려버린 주시윤을 만남.

그리고 그 안에서 비숍이랑 리플킹을 만났는데

리플킹은 이쪽 세계가 붕괴할거라는걸 알고 이면세계에서 침식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리플레이서 융합체를 만드려고 한 거였고

얼터너티브 인자 = 네임리스 원의 코어 이터니움의 모방체였다는것도 알게 됨.

그리고 킹이랑 1차전 후 주시윤은 유미나에게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게 힐데였다는걸 알려줌.

당시 용혈의 광기에 잠식된 부모님을 죽이고 주시윤을 구해줬지만, 부모님의 원수와 생명의 은인이라는 것 때문에

스승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함. 그래서 지금까지 유미나에게 관심이 있던것도 이 이유 때문이었음.

아무튼 주시윤과 킹의 2차전 후 킹에게 박혀있던 불멸체 코어에 기능고장을 내고 유미나는 비숍을 죽이지 않는 결정을 내리면서

'여기서 우시면 됩니다' 를 시전함. 이후 힐데 앞에 마왕님이 나오면서 클리포트 게임에 대한 떡밥을 뿌림

뭐야 나도 밟아줘요

아무튼 킹 한테로 돌아가서 본체한테 남아있던 감정이 느껴졌는지 갑자기 비숍이 최종 재배포를 중지시키고 해제하려고 함. 이게되네

그리고 테라사이드 동결 처리를 함과 동시에 비숍은 결국 죽음을 마주함. 카흐흑....

리플퀸이 등장해서 킹한테 도망치라고 하면서 킹은 긴급탈출 포드를 타면서 빤쓰런을 쳐버림.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존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놓고 자신은 죽음으로 얼버무리려고 한게 개 추해보였음.

그리고 평소의 주시윤이랑은 다르게 존나 착해보이는 주시윤이 '용사여, 세상을 구해주세요' 같은 눈으로 킹을 쫓아가라고 함.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킹이 유미나한테서 클리포드 인자를 추출해서 다시 시작하려고 빤쓰런 하다가 유미나와 만나게 됨.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리플킹이 긴급하게 시술한 리플레이서 킹으로 유미나와 싸우게 됨.

그리고 리플킹이 폰이랑 나이트같은 애들을 엘든링에서 영체 소환하듯이 소환하는데

유미나도 어? 나 여기 와봤음 나도 해볼게 하면서 힐데랑 주시윤 서윤 꺼내고 드디어 마지막 싸움을 하게 됨.

이 전투가 페이스3까지 있어서 디게 재밌었음. 원래 전투는 그냥 오토 켜두고 놀고있는데 여기서만큼은 수동으로 직접 플레이했음.

마지막 페이즈때 노래 쫙 나오면서 진짜 존나 멋있었다... 근데 스펙이 존나 높아졌는지 9분 할꺼 1분만에 깨더라 ㅋㅋ;;

근데 얘가 부사령관이란걸 까먹고있다가 또 배후가 있다는걸 알고 헉 했음 ㅋㅋ

아무튼 킹과 전투가 끝나고 한명의 사망자 없이 무사히 생환되서 귀환하게 됨.

그와중에 사장놈은 리플룩 깨워서 코핀 컴퍼니로 데려가버림. 이건 어떤 떡밥인지 기대되네


아무튼 오전에 4스테이지 밀고 이제서야 5스테이지 엔딩 봤는데 4스테이지랑은 스토리 볼륨도 그렇고 스케일이 디게 커진 것 같음.

각성체도 각서윤, 각플퀸, 각플킹, 각힐데 4명이나 나와서 역시 1부 마무리가 아쉽지 않고 깔끔했던 것 같음.

뭔가 5스테이지 깬 소감으로 글 쓰려고 했는데 찍은 스크린샷이 아깝기도 해서 그냥 스토리 설명하는것처럼 글을 쓴 것 같음.

앞으로 남은 스테이지들은 이런거보다 훨씬 크고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뉴비 더 성장해서 10스테이지까지 밀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ㅋㅋ

요즘 이관 문제도 그렇고 박상연 병크도 그렇고 겜이 많이 아픈 것 같은데

자사로 넘어온 만큼 카사에 집중해서 흥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카운터사이드 화이팅!!!